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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5의 드림클럽! 여자가 더 좋아할 `걸즈 RPG`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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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걸즈 RPG: 신데렐라 이프` 레벨5 2011 월드 트레일러

수수께끼와 스토리를 조합한 ‘레이튼 교수’로 세계적인 인기를 끈 레벨5가 여성의 다양한 삶을 세밀하게 다룬 신작 ‘걸즈 RPG: 신데렐라 이프(이하 걸즈 RPG)’를 선보인다.

레벨5는 지난 10월 15일 자사의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레벨5 2011 월드’를 통해 3DS 기종으로 제작 중인 신작 ‘걸즈 RPG’의 신규 영상을 공개했다. ‘걸즈 RPG’는 우연한 기회로 대도시 네오 긴자의 인기 클럽 ‘캐슬’에서 근무하게 된 주인공의 이야기를 다룬다. 주인공은 낮에는 도시를 탐험하며 다양한 경험을 쌓고, 밤에는 ‘캐슬’에서 게임 속 인물들과의 관계를 넓혀간다.

그런데 클럽에 방문하는 손님의 얼굴이 왠지 낯이 익다. ‘걸즈 RPG’에는 루팡 3세의 ‘루팡’, ‘내일의 죠’의 ‘야부키 죠’, ‘노다메 칸타빌레’의 ‘치아키 신이치’ 등 인기 애니메이션의 캐릭터가 출연한다. TV 브라운관을 통해 접한 캐릭터와 게임 속에서 특별한 관계를 쌓을 수 있다는 것이 ‘걸즈RPG’의 재미 중 하나다. 원작과 동일한 성우가 각 캐릭터를 연기하기 때문에, 더욱 실감나는 느낌을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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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니메이션에서만 만나본 캐릭터들이 게임 속 등장인물로 출연한다

클럽에서 일을 하며 손님을 접대하는 과정을 그린 부분은 D3 퍼블리셔의 ‘드림클럽’과 유사하다. 그러나 플레이어가 클럽의 손님이 아니라 종업원 역할을 맡는다는 것이 결정적인 차이점이다. 고객이 좋아하는 복장과 대화, 술을 포착하여 최고의 행복감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화를 풀어가는 과정 안에는 문자와 숫자를 조합하여 고객이 듣기 원하는 대답을 만들어내는 등 퍼즐적인 요소가 숨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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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님의 만족도를 최대한 높이는 것이 목표

‘명함 교환’은 낯선 상대에게 자신을 소개하는 방법 중 하나다. ‘걸즈 RPG’에도 네트워크 연결을 통해 다른 플레이어와 명함을 교환하는 시스템이 적용되어 있다. 명함을 교환하면 자신의 ‘캐슬’에 상대방의 캐릭터를 종업원으로 불러오거나, 반대로 자신의 캐릭터를 상대방의 ‘캐슬’에 보낼 수 있다.

이 외에도 재료를 모아 드레스를 짓거나, 가구를 이용해 방 안을 꾸미는 등 여성 게이머들이 좋아할 플레이 요소가 풍성하게 제공된다. 음식점, 가구점, 드레스 숍, 미용실 등 다양한 상점이 위치한 번화가에서 쇼핑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점 역시 여성들에게 크게 어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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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레스 수집, 인테리어, 쇼핑 등 여성들이 선호하는 콘텐츠가 풍부하게 제공된다

여기에 거리에서 우연히 마주친 NPC의 부탁을 들어주어 소기의 성과를 얻는 퀘스트도 즐길 수 있다. 게임 속 도시 ‘네오 긴자’는 낮과 밤에 만날 수 있는 캐릭터가 다르게 구성되기 때문에 시간을 잘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

‘걸즈 RPG’는 2012년 2월, 3DS 기종으로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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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
장르
롤플레잉
제작사
게임두
게임소개
'걸즈 RPG: 신데렐라이브'는 우연한 기회로 대도시 네오 긴자의 인기 클럽 '캐슬'에서 근무하게 된 주인공의 이야기를 다룬 게임이다. 게임에서 플레이어는 낮에는 다양한 일을 통해 경험을 쌓고, 밤에는 '캐슬'에...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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