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첫 선을 보일 예정이었던 엠게임의 무협 MMORPG `열혈강호 온라인 2`의 테스트 일정이 연기됐다.
엠게임은 `열혈강호 2` 홈페이지에 안내 공지를 올리고, 12월 2일로 계획되었던 1차 비공개 테스트 일정이 약 2주 정도 연기된다고 밝혔다.
공지에서 밝힌 주된 연기 사유는, 지난 지스타 기간 동안 미디어와 유저들에게 받은 피드백을 적용하기 위해서다. 게임의 첫 테스트가 진행되기 전 이지만 이미 지스타에서 시연버전을 선 보였고 행사장에서 나온 의견을 수렴하겠다는 것이다. 지난 10일 진행된 지스타에서 엠게임은 `열혈강호 2` 체험관을 운영하고 `고객 평가단`을 별도로 초청하여 개발 및 운영 이슈를 체크하는 등 게임의 테스트와 의견 수렴에 적극적이었다.
내용에 따르면 게임의 조작계나 조작 편의성에 대한 지적이 많아 내부 개발자들이 고민에 빠졌고 그 외에도 수정 및 추가 요청들이 있어 결국 의견을 최대한 수용하고자 연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열혈강호 2`의 첫 테스트는 12월 15일부터 3일간이며 규모는 당초 1,000명에서 2,000명으로 확대돼 진행된다. 엠게임은 "남은 기간 동안 구현된 부분들에 대한 퀄리티를 최대한 상승시켜 테스트를 치를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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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에 등록된 테스트 연기 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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