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국민게임 반열에 오를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던 카트라이더가 18년 간 이어온 서비스를 종료하고,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다. 다만 제작진은 카트라이더에서 쌓아온 추억과 역사는 오는 12일에 프리시즌이 열리는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를 통해 이어갈 것이며, 기대에 부응하는 신작으로 만전을 기해 준비 중이라 밝혔다

카트라이더가 오는 3월 31일 서비스를 종료한다. 이에 관련해 최근 6개월 간 카트라이더에 사용한 넥슨캐시는 전액 넥슨캐시로 돌려주며, 그 이전 6개월 사용분은 부분적으로 환급한다. 넥슨 조재윤 디렉터는 5일 진행된 카트라이더 공식 온라인 방송을 통해 서비스 종료 일정 및 후속지원에 대해 밝혔다. 우선 앞서 밝혔듯이 카트라이더 국내 서비스는 오는 3월 31일 서비스가 종료되며, 1월 6일부터 결제가 중단된다

또 하나의 게임이 우리의 곁을 떠납니다. 무려 18년 전부터 국산 레이싱게임의 자존심을 지켜오던 카트라이더가 서비스 종료를 발표한 것이죠. 처음엔 기사로만 보도돼 많은 팬들이 긴가민가했지만, 이후 지난 11일에 개발사 니트로 스튜디오 조재윤 디렉터의 공지를 통해 공식화됐습니다. 갑작스러운 발표에 많은 팬들이 놀랐습니다. 특히, 기존에 게임을 즐기고 있던 유저들과 e스포츠 선수들에겐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었습니다

1,800만 회원을 보유한 넥슨의 레이싱 게임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가 오는 6월 21일(목), `카트라이더 2.0` 이라는 이름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한다. 이번 업데이트는 그동안 유저들이 `카트라이더` 에 보내온 피드백 및 의견들을 적극적으로 수용, 보다 쾌적하고 친(親)유저적인 게임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

넥슨의 간판 캐주얼 레이싱 게임, ‘카트라이더’의 새로운 업데이트가 오는 12월 30일 실시된다. 혁명이라는 뜻이 ‘레볼루션’을 타이틀로 잡은 이번 업데이트는 복잡하고 어려운 기존의 구조를 개편해 보다 많은 유저가 쉽고 간편하게 게임을 즐기도록 돕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