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치몬스터` 의 세계는 사실 천국이었다. 용사들이 몬스터를 사냥해서 얻은 각종 아이템과 물품들이 순환하며 경제가 활성화되어 모두가 잘 먹고 잘 사는 유토피아가 건설된 것이다. 여신이 있는 평화로운 세계였다면 이런 활발한 경제활동이 이루어지지 않았을 것이다. 결국 크앙은 여신 따위 버리고 살아가기로 다짐했다.

지난 주, 펀치몬스터 세계에 발을 들여놓은 크앙은 드디어 전직을 하여 소울브레이커가 된다. 소울브레이커의 파워를 마음껏 느끼며 사냥을 하던 중, 크앙은 우연히 강화의 마력에 빠져들게 되고, 결국 강화에 전 재산을 투자하게 된다. 결국 비행 요금 1000 몬도 구하지 못 한 크앙은 고렙존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게 되는데...

평면 횡스크롤 액션 게임을 좋아하는 류서스 기자는 어느 날 우연한 기회로 `펀치몬스터` 세계에 들어가게 된다. 그러나 의심과 불신, 악 밖에 남지 않은 애어른은 가는 곳마다 화만 내고 다닌다. 한 손에 검을 들고 세상을 호령하는 멋쟁이 용사가 되기 위해 워리어를 선택할 정도의 단순꾼 `크앙` 을 따라 `펀치몬스터` 세계를 탐험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