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대 초반 국내 게임 시장은 그야말로 MMORPG의 황금기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물론 오랜 시간이 지나며 역사 속으로 사라진 작품들이 많지만, 그 중에는 약 20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서비스를 이어오는 작품들이 남아 있다. 심지어 꾸준한 업데이트는 물론, 제작진이 유저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커뮤니티 활성화에도 힘쓰는 추세다. 이처럼 부침 없이 운영 중인 국내 장수 MMORPG들의 근황을 둘러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유비펀스튜디오는 PC MMORPG '데카론'에서 설 맞이 이벤트를 한다. 을사년의 상징인 뱀을 모티브로 한 '청사의 쉼터' 이벤트 던전, 필드에서 복주머니를 잡는 '복을 잡아라' 이벤트 및 설 연휴기간 동안 경험치 3배 이벤트 등을 연다. 청사의 쉼터 이벤트 던전에서는 신규 펫인 유니크 '청사 펫'과 신규 코스튬 '빛의 사제복'도 획득할 수 있다

PC MMORPG 데카론이 24일, 여름 방학을 맞이해 ‘데캉스’ 1차 이벤트를 시작했다. 먼저 바다 속 귀여운 몬스터들이 존재하는 ‘블루홀’ 이벤트 던전이 등장한다. 이벤트 기간동안 블루홀에 매일 참여하면 ‘바캉스’ 코스튬 부터 다양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아울러 필드 및 던전 몬스터를 처치하면 ‘도넛’ 몬스터가 출현한다. 도넛을 처치해 도넛 조각을 모아 반납하면, ‘바캉스’ 코스튬과 세트로 장착 가능한 ‘도넛 튜브’ 날개도 획득할 수 있다

7, 8월은 휴가며 방학이 겹쳐 많은 게이머들이 온라인게임에 접속한다. 다만 올해는 유독 신작이 가물어 과거 즐겼던 게임에 복귀하는 게이머들이 많이 보인다. 몇 년간 접었던 유명 게임들도 있겠지만, 그 중에는 우연찮게 들은 소식이나 광고 등을 보고 10여 년 전 즐겼던 과거 명작 게임들을 다시 찾아가 보거나 아예 새로 시작하는 경우도 있다

유비펀은 17일, 데카론 18주년을 기념해 15년 만에 선보이는 두 번째 OST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크로스 더 라인'은 다른 사람 시선을 신경쓰지 않고 본인 스스로를 증명하고, 행동으로 증명하는 자가 진짜 영웅이라는 내용을 담았다. 노래는 KBS 불후의 명곡 - 천상계 고음 종결자 특집 2탄에 출연한 가수 이혁이 불렀다

PC MMORPG 데카론이 서비스 18주년을 맞이했다. 이에 따라 신규 던전 추가 업데이트와 18주년 기념 이벤트를 10일부터 진행했다. 데카론 18주년 기념 이벤트는 점핑 캐릭터 생성, 신규나 복귀 뿐 아니라 기존 유저들에게도 혜택을 주는 패키지 아이템 지급, 이벤트 던전 '데카 아일랜드' 오픈 등으로 나뉜다. 데카 아일랜드에서는 펫, 이동수단, 코스튬과 함께 게임 진행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버프 아이템도 획득할 수 있다

유비펀은 20일, 데카론에서 계묘년 설을 맞이해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데카론은 올해로 18주년을 맞은 유비펀의 PC MMORPG다. 지난 18일부터 설을 맞이해 '떡을 만들다가 도망친 흑토끼'를 테마로 둔 이벤트 퀘스트를 포함, 설과 관련된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흑토끼를 잡는 이벤트 퀘스트는 매일 갱신되는 일일 퀘스트로, 이벤트 기간 중 7회 이상 클리어하면 '福' 타이틀을 획득할 수 있다

PC MMORPG 데카론이 추석을 맞이해 다양한 이벤트를 열었다. 7일부터 진행되는 추석 이벤트는 보름달에 소원을 빌듯 운세를 점쳐 볼 수 있는 ‘보름달점’ 이벤트, 파티만 해도 추가 경험치를 얻는 파티 경험치 이벤트, 매일 출석으로 다양한 이벤트 상품을 지급받을 수 있는 마블 이벤트 등으로 구성된다

본격적인 여름방학과 휴가 시즌이 시작되면서 수많은 게임들이 여름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공격적이고 대형 행사는 주로 신작이나 인기작들에서 진행하고 있지만, 2000년대 초중반 출시된 올드 MMORPG들도 강산이 바뀌도록 오랫동안 함께 해 온 팬들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PC MMORPG 데카론은 최고 레벨과 등급을 확장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기존 230레벨이었던 최고레벨이 250으로 상승했으며, PvP 콘텐츠에서 획득한 점수로 상승시킬 수 있는 등급도 확장됐다. 이와 함계 한 번에 최대 획득 가능한 경험치도 50억에서 70억으로 40% 늘어나 보다 빠른 캐릭터 육성이 가능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