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21일,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정규 e스포츠 대회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 프리시즌 2' 개인전, 팀전 결승전을 22일과 23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승전은 잠실 비타500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오후 6시부터 진행된다. 올 가을 정규시즌 개막을 앞두고 열리는 총 상금 1억 원 규모의 이번 프리시즌 2 결승전은 KDL 공식 유튜브 채널, 아프리카 TV, 트위치 등에서 생중계된다

지난 8일 넥슨은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피트 스탑 - 시즌 3’ 영상을 공개하고 세 번째 시즌에 대한 주요 정보를 소개했다. 이번 시즌에는 샌프란시스코와 마이애미 등 세계 각지 여름 휴양지를 즐길 수 있는 월드 테마로 펼쳐진다. 먼저 여름을 맞아 ‘월드 샌프란시스코 수상비행장’과 ‘월드 마이애미 드라이브’, ‘월드 하와이 훌라훌라’, ‘월드 베네치아 곤돌라 투어’ 등 해변 도시 풍경을 담은 신규 트랙 4종을 선보인다. 최준 배경 리더는 “트랙별로 기존의 레벨 디자인을 최대한 유지하면서도, 배경이 되는 도시를 세심하게 표현하기 위해 대표적인 랜드마크를 구현하거나 지역만의 문화색을 반영하는 등 표현에 신경을 기울였다”라고 제작 과정을 설명했다

전성기 시절 ‘국민게임’으로까지 손꼽혔던 카트라이더의 후속작, 카트라이더: 드리프트가 전작에 못 미치는 성적을 거두고 있다. 첫 시즌 시작 주간에는 43위에서 27위로 껑충 뛰어올랐으나, 카트라이더 서비스가 종료된 후에도 큰 폭의 상승세는 없었고, 최근 2주 간 연속 하락을 면치 못하며 이번 주에는 30위 밖으로 밀려났다

넥슨은 11일,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에 시즌 2: 월드 카트 챔피언쉽(WKC)을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다양한 신규 트랙과 카트바디 및 캐릭터를 만나볼 수 있다. ‘WKC 코리아 서킷’, ‘WKC 브라질 서킷’ 같은 WKC 테마를 배경으로 하는 신규 트랙을 선보이고, ‘흑룡’, ‘킬러’ 등 신규 카트바디를 추가한다. 이와 함께 전작에서 이용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로두마니, 티이라와 드리프트 오리지널 캐릭터 데릭, 인기 캐릭터 IP ‘BT21’의 코야, 알제이, 슈키 등 다양한 매력을 지닌 캐릭터를 대거 추가한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가 지난 9일 시즌 1을 시작하며 본격적인 가속 기어를 넣었다. 이번 주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는 전주 대비 16계단 상승한 27위로, 카트라이더와의 순위차를 5계단으로 좁혔다. '프리시즌이라 할 게 부족하다', '속도감이 느리다' 등의 이유들이 시즌 1에서 신규 코스와 강화 시스템을 통해 개선되면서 입소문을 탔다

약 2달간의 프리시즌 기간을 마치고 카트라이더: 드리프트가 드디어 본격적인 질주를 시작한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는 9일 시작하는 ‘시즌 1: New World’에 대한 소개 영상을 공개했다. 조재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디렉터가 직접 업데이트 내용을 소개했으며, 영상을 통해 신규 캐릭터와 신규 테마 및 코스, 강화 시스템, 콜라보 정보 등이 공개됐다. 먼저 신규 테마 팩토리가 추가된다. 팩토리는 브로디가 만든 거대한 카트 공장으로, 게임의 수많은 카트바디가 제작되는 곳이다

지난 1월 12일, 카트라이더 드리프트가 정식 출시됐다. 카트라이더 정식 후속작이라는 이름을 달고 나온 만큼 많은 기대를 받았고, 실제로 서버 오픈 당일에는 평일 오전임에도 불구하고 대기열 10만 명을 넘기기도 했다. 카트라이더의 새 시대를 열기에 손색이 없는 출발이었다. 오픈으로부터 1달하고도 10일이 지난 지금, 과연 드리프트는 어떤 모습일까? 특별한 문제는 없는지, 과금 관련 약속은 잘 지키고 있는지, 게임 밸런스가 무너지진 않았는지 등 궁금한 것이 많다. 이에 게임메카는 드리프트의 현황을 한번 알아보기로 했다

넥슨은 16일,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에 편의성 개선을 비롯한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지난 1월 12일 프리시즌 시작 후 유저 의견을 수렴해 진행했다. 먼저, 주행 기술을 배울 수 있는 라이센스에 대해 단계별 라이센스 획득에 필요한 미션을 줄이고, 레벨 2 트랙까지는 라이센스 제한 없이 플레이할 수 있게 개방했다. 또, 게임 플레이 시 매칭 대상에 AI 포함 여부 선택지를 세분화했다

넥슨은 지난 8일 카트라이더 리그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한 생방송을 통해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올해 e스포츠 계획을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올해 대회는 프리시즌 2회, 9월에 개막하는 정규 리그 1회, 12월 글로벌 페스티벌로 이어진다. 우선 프리시즌은 4월과 6월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상금은 각각 1억 원이다. 정규 리그에 앞서 실력을 점검할 수 있도록 주 3회 경기한다

오는 3월 9일 카트라이더 드리프트가 본격적인 레이스에 접어든다. PS4, Xbox One를 지원하는 콘솔 버전 출시와 함께 정규시즌에 돌입한다. 정규시즌에는 좀 더 속도감이 붙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수렴해 카트 속도가 빨라진다. 카트 성능을 강화할 수 있는 업그레이드가 정규 시즌에 맞춰 도입되며, 유료재화와 확률 없이 '실패 없는 강화'로 플레이를 통해 성능을 순차적으로 높여나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