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는 오는 27일 오전 10시에 자사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PC·콘솔 신작 쓰론 앤 리버티 디렉터스 프리뷰를 공개한다. 영상에는 김택진 CCO가 등장해 직접 이용자에게 TL 개발 방향성을 소개한다. 이어서 최문영 PDMO와 안종옥 TL 개발 PD, 이문섭 TL 기획 총괄 등 주요 개발 디렉터가 자세한 내용을 설명한다

국내 대형 게임사로 손꼽히는 엔씨소프트는 리니지 IP를 중심으로 한 모바일 MMORPG 타이틀을 기반으로 호실적을 거둬왔다. 올해 3분기에도 리니지W 성과를 바탕으로 전년 동기보다 영업이익이 50% 올랐다. 다만 국내 내수 중심에, 리니지로 대표되는 MMORPG에 집중돼 있다는 점이 한계로 지적돼 왔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27일, 자사 PC∙콘솔 신작 ‘TL(쓰론 앤 리버티)’ 사내테스트 영상을 발표했다. 기존에도 공식 영상을 통해 플레이 일면이 공개된 바 있으나, 전반적인 플레이를 자세하게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테스트는 엔씨소프트 임직원 및 관계사 3,000명이 참여했고, 2분 50초 분량의 영상을 통해, 커스터마이징, 필드 이동, 보스 레이드, 공성전 등을 살펴볼 수 있었다

엔씨소프트는 27일, 자사 PC·콘솔 신작 TL 사내 테스트 현장스케치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테스트는 내년 상반기 글로벌 동시 출시를 앞두고 ▲게임 콘텐츠 평가 ▲다중접속 스트레스 테스트 ▲게임 플레이 오류 및 버그 등을 확인하기 위해 진행했다. 지난 8월 엔씨 임직원 및 관계사 3,000여 명이 테스트에 참여했다

엔씨소프트는 2일, 자사가 개발 중인 PC·콘솔 신작 'TL' 세계관을 담은 'TL 스토리 맵'을 공개했다. 엔씨 공식 브랜드 미디어 NC PLAY에서 'TL 스토리 맵'을 살펴볼 수 있다. 공식 브랜드 미디어가 지향하는 인터랙티브 커뮤니케이션 방향에 맞춰 이용자가 적극적으로 콘텐츠를 탐색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엔씨소프트는 오는 27일, NC 다이노스 홈구장 창원NC파크에서 'TL 데이' 행사를 연다. TL 데이는 엔씨가 개발 중인 PC·콘솔 신작 'TL을 소개하는 행사다. NC 다이노스 선수들은 TL과 야구단 BI를 콜라보한 특별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출전하며, TL 신규 BI도 이날 현장에서 첫 공개된다. 아울러 창원NC파크 대형 미디어월에 거대한 공성 골렘이 AR로 구현된다

엔씨소프트가 서양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준비 중인 MMORPG 'TL: 쓰론 앤 리버티' 출시 시점을 올해 연말에서 내년 상반기로 연기했다. 글로벌 성공에 대한 중요한 의미를 가진 타이틀인만큼 개발에 만전을 기울이기 위해서로 보인다.

엔씨소프트는 2일부터 자사 PC·콘솔 신작 TL 세계관을 담은 인터랙티브 소설 '플레이 노블'을 연재한다. 플레이 노블은 TL 세계관을 미리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다. TL 세계관에 등장하는 두 소녀 로엔과 칼란시아 이야기를 다루며, 비주얼과 인터랙티브 요소를 더해 스토리에 몰입할 수 있도록 했다. 2일부터 2주 간격으로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에 순차적으로 연재한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2월에 진행한 2021년 연간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다작 모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좀 더 구체적으로 기존작 신규 지역 진출을 포함해 내년까지 글로벌에 게임 7종을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기존에 발표되지 않았던 엔씨소프트 미공개 신작 2종도 포함되어 있다

엔씨소프트는 올해 1분기에 리니지W 성과를 토대로 호실적을 달성했으나 소위 ‘페이 투 윈’ 게임에 과도하게 집중해왔다는 지적을 피하지는 못했다. 이에 대해 엔씨소프트는 TL은 BM, 플랫폼, 콘텐츠 모두에서 기존과는 달라지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며, 페이 투 윈이 아니라 플레이 투 윈으로 준비 중이라 직접적으로 언급하며 그 방향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