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은 오는 28일까지 경콘진 부천 본원에 입주할 콘텐츠 기업 12개사를 모집한다. 모집대상 기업은 애니메이션, 게임, 영화, 음악, 캐릭터, 출판, 웹툰, 인터넷/모바일 콘텐츠솔루션 등 콘텐츠 분야 개인이나 법인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시설은 40평대 11개실·10평대 1개실로, 7호선 춘의역 2번 출구에 위치한 춘의테크노파크2차 내 사무공간이다. 입주기간은 기본 2년이며 연장심사를 통해 최대 5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스마일게이트 스토브가 11일,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텀블벅과 인디게임 개발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스토브와 텀블벅은 스토브인디 창작자 지원 프로그램 ‘펀딩팩’ 협업을 시작으로, 업무 협력 범위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양사의 첫 협업 프로젝트 ‘펀딩팩’은 인디 개발사 게임 런칭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펀딩 진행부터 런칭까지 전 과정에 실질적 지원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공정거래위원회가 구글에 과징금 421억 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공정위는 구체적으로 구글 코리아와 구글 본사가 국내 앱스토어인 원스토어에 주요 게임이 출시되지 못하도록 막았고, 이 부분이 앱마켓 시장 경쟁을 저해했다고 판단했다. 공정위는 11일, 구글 플레이 반경쟁행위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넥슨은 넥슨컴퓨터박물관이 재정비를 마치고 지난 1일 재개관했으며, 개관 10주년과 자사 인기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 20주년을 기념해 대형 아트워크 전시 ‘Hello, REAL World!’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Hello, REAL World!는 메이플스토리의 대표 맵인 헤네시스를 배경으로 핑크빈, 예티, 슬라임, 돌의 정령, 주황버섯 다섯 캐릭터가 포털을 통과하는 모습을 넥슨컴퓨터박물관 외벽에 담아냈다

컴투스홀딩스의 자회사 컴투스플랫폼은 문화 콘텐츠 기업 대원미디어와 NFT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컴투스플랫폼은 NFT 거래소 ‘X-PLANET(엑스플래닛)’을 통해 대원미디어가 보유한 NFT 라인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모바일 게임사 베이글코드가 지난 6일, 회계연도 2022년 실적을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대비 15% 증가한 932억 원을, 영업이익은 34억 원을 기록하면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이러한 성과에는 데이터 기반의 마케팅 효율 최적화를 통해 마케팅 투자 규모를 줄이고도 매출 증대와 수익 개선을 실현한 것이 주요했다. 아울러 베이글코드는 핵심 성장 동력이자 대표작인 ‘클럽베가스’가 미국 구글플레이 게임 매출 순위 90위를 기록하며 매달 최대 매출을 경신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7일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분당종합사회복지관’에서 돌봄 아동 및 청소년 7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 행사를 선보였다. 올해 첫 캠페인에는 다채로운 실내외 놀이 활동이 추가됐다

넷마블은 10일, 글로벌 개인정보보호 인증 APEC CBPR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APEC CBPR은 APEC 프라이버시 보호 원칙을 기반으로, 기업의 개인정보 보호 체계를 평가해 인증하는 글로벌 인증제도다. APEC 회원국 간 자유롭고 안전한 개인정보 이전을 지원하기 위해 APEC 회원국이 공동으로 개발했다

넷마블은 10일, 자사 버추얼 아이돌 그룹 메이브의 멤버 마티가 카카오웹툰 인도네시아 브랜드 엠버서더로 발탁됐다고 밝혔다. 오는 15일부터 메이브 웹툰 'MAVE: 또 다른 세계'가 카카오웹툰 인도네시아에 연재된다. 올해 1월 앨범 판도라스 박스로 데뷔한 메이브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엔터테인먼트 역량과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의 기술력이 더해진 그룹이다. 특히, 마티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불시착해 인도네시아어로 소통이 가능한 멤버다

국내 게임업계에 다섯 번째 노동조합이 생겼다. 엔씨소프트 노동조합인 '우주정복'이다. 우주정복은 10일 공식 출범을 알리며 조합원 모집에 나섰고, 투명한 평가/보상체계, 고용안정, 행복한 조직문화 조성을 요구하고 있다. 노조 측은 10일 발표한 공식 성명을 통해 "가족경영에 기반을 둔 수직 관료적 문화는 실패와 악덕을 덮었고, 그 책임과 피해를 사우에게 전가했다. 고질적인 상후하박의 조직문화가 회사의 핵심 가치와 우리의 권리를 훼손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최근 '몬스터'라는 단어를 쓰는 전 분야에 걸쳐 상표권 이의 제기를 진행하고 있는 에너지음료 '몬스터' 제조사인 몬스터 에너지가 국내에서도 한 차례 소송전을 진행했던 사실이 드러났다. 그 중에는 넷마블의 '몬스터 길들이기'도 포함돼 있었다. 몬스터 에너지는 2015년부터 2018년까지 국내에서 다양한 분야에 대해 '몬스터' 상표권 침해 소송을 진행했으나, 모두 기각됐다

경기도는 오는 17일까지 2023년 기능성게임 제작 지원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기능성게임 제작 지원 사업은 게임의 사회적 기능 향상과 경기도 기능성게임 제작업체 육성을 위해 올해 처음 하는 사업이다. 기능성게임은 교육, 의료·건강, 국방, 스포츠, 공공·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요구되는 특정 목적과 게임적 재미 요소를 결합한 것을 말한다

분야와 상품 종류를 가리지 않는 광범위한 상표권 주장으로 논란을 일으킨 몬스터 에너지가 일본에서도 동일한 행보를 이어온 것으로 드러났다. 포켓 몬스터, 몬스터 월드, 몬스터 스트라이크 등 몬스터가 들어가는 게임 다수에 상표권 이의를 제기했다. 일본 특허정보 플랫폼 J-PlatPat에 따르면, 몬스터 에너지 컴퍼니가 일본에서 제기한 상표권 이의신청은 134건이다

소니에서 컨트롤러의 온도를 조절하는 특허를 출원하며 눈길을 끌었다. 지난 3월 30일(현지시간 기준), 소니가 세계지식재산권기구(WIPO)에 신청한 컨트롤러 관련 특허 출원이 공개됐다. 해당 특허는 지난 2020년 3월 25일 최초 신청됐으며, 탄성 센서나 젤과 같은 소재를 활용한 햅틱 피드백 관련 개선과 컨트롤러 온도 변화 기능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날이 많이 풀리면서 벚꽃구경 시즌도 돌아왔는데요, 간만에 놀러 나가며 한껏 차려 입었는데 똑같이 차려 입은 사람을 마주친다면 어떨까요? 당사자 입장에서는 애써 코디한 옷을 복사당한 것 같아 기분이 상할 수 있겠습니다. 다만, 그 옷이 크게 유행 중이라 많은 사람이 비슷하게 입고 다닌다면 그 사람을 꼭 집어 따라 했다고 하기도 모호한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