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마지막 주 스팀에는 여러 대형 신작들이 출시와 함께 눈길을 끌었습니다. ‘레드 데드 리뎀션’ PC판이 출시와 함께 많은 동시 접속자를 모았고, ‘드래곤 에이지: 더 베일가드’는 높은 게임성과 플레이어 수 대비 다양한 논란으로 ‘대체로 긍정적(79% 긍정)’ 평가에 그쳤습니다. NBA 2K25는 서버 문제로 ‘복합적(56% 긍정)’ 평가를, ‘호라이즌 제로 던 리마스터’는 PSN 연동 및 온라인 접속 요구로 ‘복합적(61% 긍정)’ 평가를 받았습니다

코에이 테크모는 '데드 오어 얼라이브 익스트림 비너스 베케이션 프리즘'이 2025년 3월 6일 출시일을 확정했다. 비너스 베케이션 프리즘은 데드 오어 얼라이브의 여러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연애 시뮬레이션게임이다. 무대는 한여름의 비너스 군도며, 플레이어는 오너가 되어 만나는 캐릭터들과 교류하게 된다. 주어지는 선택지를 통해 스토리가 진행되며, 선택에 따라 결말이 변화한다

역사에 존재하지 않았던 '흑인 사무라이'를 주인공으로 앞세워 일본 현지에서도 비판을 면치 못했던 어쌔신 크리드 새도우스에 대해 시리즈 총괄이 관련 입장을 밝혔다. 어쌔신 크리드는 시작부터 역사적인 진실과 다양한 관점에 대한 존중에 기반했고, 포용성에 대한 노력은 현대적 의제(DEI 등)에 주도되는 것이 아니라 강조했다

지난 1일부터 몬스터 헌터 와일즈의 체험판이 배포됐다. 이번 체험판은 예약 구매나 PS 플러스 등 별도 서비스 가입 없이 PC와 콘솔 유저 모두가 즐길 수 있기에 많은 이들이 뛰어들었다. 초기 반응은 재미 자체는 탄탄하지만 최적화를 좀 더 다듬을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일었다. 이번 체험판에서는 전투, 이동, 슬링어 등에 대한 기본적인 조작을 배울 수 있는 초반부 스토리와 도샤구마 토벌 퀘스트를 체험할 수 있다

다크 판타지는 대중 문화에서 곧잘 만나볼 수 있는 장르 중 하나다. 다소 의아할 수도 있겠지만, 흔히 꿈도 희망도 없는 이야기나 코즈믹 호러, 주변 인물을 시작으로 주인공까지 죽어버리는 ‘미래가 없는 판타지’를 생각해 보면 어느 정도 공감이 갈 것이다. 특히 여기에 중세 등의 배경이 더해지면 종교적 분위기를 띄는 인물들이 크게 늘어나고, 신앙 등의 믿음을 잃어 절망하거나 무너지는 요소들을 곧잘 만나볼 수 있다

‘드래곤 에이지: 더 베일가드’가 출시 당일 스팀 전 세계 최고 판매 1위에 올랐다. 관심도는 최고조에 달했으나 전작과 달라진 게임성, 성 정체성 표현에 대한 의견 충돌 등으로 유저 평가는 ‘대체로 긍정적’을 받았다. 더 베일가드는 전작 드래곤 에이지 인퀴지션의 마지막 DLC 이후를 다루며, 주인공 루크가 동료를 모아 세계를 파괴하려는 고대 신을 막는 여정을 그린다. 스토리를 진행하며 수행하는 퀘스트를 통해 세계관을 이해할 수 있고,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동료와의 관계나 대화 선택를 통해 달라지는 전개 등 시리즈특징은 유지됐다

11월 1일부터 PC와 콘솔에 거쳐 오픈 베타에 도입한 몬스터 헌터 와일즈가 오픈 베타 직후 스팀 일 동시 최고접속자 46만 명을 기록했다. 몬스터 헌터 와일즈는 11월 1일부터 4일까지 스팀 PS5, Xbox 시리즈 X/S에서 오픈 베타 버전으로 체험할 수 있다. 테스트 신청을 통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크로스 멀티플레이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