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은 26일 낮 12시에 MMORPG 신작 뱀피르를 출시했다. 뱀피르는 리니지2 레볼루션 주요 개발진이 참여한 신작으로, 뱀파이어 컨셉과 다크 판타지풍 중세 세계관을 소재로 삼았다.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게임을 다운받아 플레이할 수 있으며, PC 버전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설치할 수 있다. 모바일 리모트 서비스 넷마블 커넥트 앱을 통해 PC에서 실행 중인 게임을 모바일에서 원격으로 플레이할 수 있다

세가의 고전게임 ‘시노비’ 시리즈를 기반으로 원더보이, 베어너클 4로 잘 알려진 리자드큐브가 제작한 닌자 액션 신작 ‘시노비 복수의 참격’이 메타크리틱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시노비 복수의 참격은 2D 플랫포머 액션 게임이다. 시노비의 정점에 이른 닌자 ‘조 무사시’가 동료의 복수에 나서는 과정을 다룬다. 다양한 기믹으로 구성된 스테이지와 검, 쿠나이, 인술, 인법 등 여러 닌자 기술을 조합하는 콤보 액션이 특징이다

오는 9월 25일 출시되는 ‘사일런트 힐 f’는 근접 전투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회피와 반격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를 토대로 발매 전 사일런트 힐 f에 대해 ‘소울라이크가 아니냐’는 의견이 다수 제기됐으나, 코나미 제작진은 소울라이크가 아니라 액션 호러 게임이라 강조했다. 사일런트 힐 f는 1960년대 일본을 배경으로, 어느 날 안개에 둘러싸인 마을을 탐험하는 여고생 시미즈 히나코의 여정을 다룬다

대원미디어가 일본 게임 제작사 ‘네오스’와 협력해 닌텐도 스위치 소프트웨어 ‘짱구는 못말려! 나와 박사의 여름 방학' 및 ‘짱구는 못말려! 탄광마을의 흰둥이를 하나의 패키지에 담은 ‘짱구는 못말려! 나와 박사의 여름 방학&탄광마을의 흰둥이 2in1 팩’을 발매한다. 이번 패키지는 오는 11월 27일 한국, 홍콩, 대만, 동남아시아에 수량 한정 발매한다

2017년 첫 출시된 배틀그라운드는 스팀 최고 동접자 325만 명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우며, 명실상부 글로벌 흥행작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러한 성공에 힘입어 모바일과 콘솔 등 플랫폼 확장을 비롯해, 중국과 일본, 인도 등 다양한 지역에 진출하며 크래프톤의 대표 타이틀로 잡았다. 이를 다르게 말하면 단일 타이틀로 가능한 거의 모든 마케팅 전략을 소진했다고 해석할 수 있다

그라비티가 북미 게이머들의 게임 축제 ‘PAX 웨스트 2025’에 참가한다. PAX 웨스트 2025는 미국 현지 시간 기준 8월 29일부터 9월 1일까지 미국 시애틀 컨벤션 센터에서 진행한다. PAX 웨스트는 게이머에 친화적인 게임 행사로 커뮤니티와 플레이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PC, 콘솔 게임 전시에 특화되어 있으며 다양한 인디게임 부스를 운영하며 독창적이고 참신한 인디 게임 소개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메탈기어 솔리드 델타: 스네이크 이터'가 메타크리틱 평론가 평점 86점을 기록했다. 메기솔 델타는 2004년 출시된 잠입 액션게임 '메탈기어 솔리드 3'의 리메이크다. 시간 순으로는 프랜차이즈 시작을 다루며, 주인공은 '네이키드 스네이크'다. 게임은 출시 당시 메타크리틱 평론가 평점 92점을 기록하며 시리즈 최고의 걸작으로 평가받았다. 메기솔 델타 메타크리틱 평론가 평점은 23일 기준 가장 많은 71개 매체가 참여한 PS5버전에서 86점을, 20개 매체가 참여한 PC판에서는 84점을 기록했다

명실상부한 글로벌 최대 게임쇼로 자리매김한 게임스컴이 독일 쾰른 메세에서 개최되고 있다. 쾰른 메세는 총 11개 전시관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그 중 관람객을 위한 B2C관이 5곳,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B2B 부스는 3곳이다. 그 중 게이머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부분은 각종 신작이 가득한 B2C관이다. 올해도 전세계 주요 게임사 다수가 출전해 신작 체험과 각종 이벤트로 꽉 채워놓은 게임스컴 B2C관을 카메라에 담았다

제2의나라: 크로스 월드 제작진의 차기작인 감성 크래프팅 신작 '프로젝트 블룸워커'의 신규 트레일러가 공개됐다. 넷마블은 22일, '프로젝트 블룸워커(Project Bloomwalker)'의 공식 트레일러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프로젝트 블룸워커는 오염된 자연과 세상을 정화하며 보금자리를 가꾸는 감성 크래프팅 게임이다

최근 몇 년 새, 국내 게임업계에서는 PC온라인과 모바일 말고 PC와 콘솔 패키지게임 개척에 대한 붐이 불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려면 주요 시장인 북미/유럽권에 진출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이런 움직임은 이번 게임스컴에서 두드러지게 드러났습니다. 게임스컴이나 E3 등의 문을 두드리는 국내 게임사는 예전부터 많았지만, 과거엔 PC온라인이나 모바일 MMORPG 혹은 서브컬처에 쏠려 있어 '메인 무대'라 불리는 패키지 무대엔 서지 못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