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115개의 뉴스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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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셔틀] 저니 느낌의 100% 힐링 게임, 댓게임컴퍼니 ‘스카이’
2012년에 출시된 ‘저니’는 게이머와 업계에 모두 충격을 줬다. 가장 눈길을 끈 부분은 유저끼리 소통하는 방법이었다. ‘저니’에는 채팅이 없다. 말이 아니라 몸짓으로 뜻을 주고받는다. 빛을 내며 통통 튀어 오르거나 특정 장소에 앉는 식이다. 설명만 들으면 불편할 것 같지만 실제로 게임을 해보면 얼굴도 못 본 낯선 게이머와 마음을 주고받는 색다른 경험을 해볼 수 있다
2019.07.23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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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 숙련자는 아쉽고 입문자에게 적당한, 스마일게이트 '로건'
‘로건: 씨프 인 더 캐슬’은 중세 유럽풍 세계를 배경으로 ‘블랙스톤’이라는 성에 재화를 훔치기 위해 잠입한 도둑 ‘로건’의 이야기를 다뤘다. 경비병을 피해 숨고, 필요하면 암살하는 짜릿한 잠입액션을 VR로 실감나게 선사한다. 말만 들었을 땐 VR 버전 어쌔신크리드, 아니 좀도둑크리드라는 느낌이 강하다. 과연 ‘로건: 씨프 인 더 캐슬’은 어떤 게임일까? 게임메카가 직접 플레이해봤다
2019.07.15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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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 스킬 커스터마이징으로 정체성 찾았다
2차 비공개 테스트를 앞두고 '에어'는 환골탈태를 약속했었다. 결과적으로 그 약속은 잘 지켜진 모양새다. 아직도 아쉬운 부분이 종종 눈에 보이지만, 1차때 최악의 단점으로 지적 받았던 요소들이 대부분 해결된 것이다. 비행선을 이용할 수 있는 30레벨에 도달하는 시간도 짧아졌으며, 공중전과 진영 전투도 훨씬 다채롭게 변했다. 무엇보다 눈에 띄었던 건 주거지 시스템을 통해 게임 양상을 다채롭게 풀어낸 점과, 스킬 커스터마이징을 이용해 전투의 재미를 극대화 시켰다는 부분이다
2019.07.05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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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셔틀] 해리포터: 마법사 연합, GPS와 궁합은 '글쎄'
나이언틱의 전성기를 부른 '포켓몬 고'와 달리 신작 '해리포터: 마법사 연합'의 흥행은 그에 훨씬 못미치는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나이언틱의 전작보다 확연히 발전된 기술력과 흥미로운 설정을 차용하면서 많은 관심을 모았지만 막상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지는 못하고 있는 것이다. 오히려 출시 전 게임을 기대하는 사람들의 반응이 더욱 뜨겁게 느껴졌을 정도. 어떤 부분이 문제였을까? 직접 게임을 플레이 해보니 적어도 게임에는 문제가 없었다. 오히려 원작의 팬이라면 '포켓몬 고' 이상으로 몰입하기 좋은 여건을 가지고 있었다
2019.07.03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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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윅 못지 않은 묻지마 액션, 내 친구 페드로
소중한 반려견의 죽음을 계기로 복직한 암살자의 이야기를 다룬 ‘존 윅’. 독특하면서도 담백한 스토리도 매력적이지만, 무엇보다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죽이는’ 주인공 존 윅의 독창적이고 화려한 액션이 돋보여 액션영화의 새로운 획을 그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흥행 역시 성공적이어서 현재 시리즈 4편이 제작 중에 있다. 최근 ‘존 윅 3’가 개봉하면서 ‘존 윅’ 시리즈를 복습하는 이들이 많은 가운데, 덩달아 주목 받고 있는 게임이 있다. 지난 6월 21일 출시된 인디게임 ‘내 친구 페드로’가 그 주인공이다
2019.07.02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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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셔틀] 방탄 팬들이 'BTS 월드'에 지갑을 열까?
‘방탄소년단’은 지난 2017년부터 꾸준히 빌보드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새기고 있으며, 2019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는 톱 듀오/그룹상을 수상했다. K-pop은 물론 대한민국 문화사에 새 기원을 이뤘다고 평가를 받을 만큼 놀라운 성공을 거둔 보이그룹이지만, 데뷔 첫해만 해도 주목할 만한 여러 신인 중 하나였다. 중소 기획사라는 한계로 인해 SNS, 유튜브, 심지어는 번화가까지 나가 멤버들이 직접 스스로를 홍보했는데, 실제로 기자는 2013년 당시 홍대 앞에서 피켓까지 들고 스스로를 열심히 홍보하는 ‘방탄소년단’을 마주친 기억이 난다
2019.06.27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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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셔틀] 인디게임 '궁수의 전설' 흥행은 당연한 결과다
인기 IP를 재해석하거나 PC 온라인게임 못지 않은 자본이 투입된 대작 모바일게임도 빛을 보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런데 이름부터 로고까지 촌스러운 느낌이 드는 인디게임 하나가 구글플레이 스토어 매출 10위권에 장기간 머무르고 있다. 하비Habby라는 이름도 낯선 싱가포르 회사가 서비스하는 ‘궁수의 전설’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이름만 들었을 때 다른 활 쏘기 게임과 같이 직접 시위를 당겨 화살을 쏴 과녁을 맞추는 흔한 방식인줄 알았다
2019.06.19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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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 캐릭터로 볼륨 더한 해킹 액션, 와치독 리전
‘와치 독스: 리전’은 확실히 뭔가 달랐다. 기존 ‘와치독’ 시리즈가 해킹 능력으로 디지털 사회의 신이 ‘된 듯 한’ 주인공의 일대기를 그린 일자형 진행이었다면, 이번 ‘리전’은 런던 시민 전체를 조종하며 말 그대로 신적 존재로서 존재감을 느낄 수 있었다. 이는 근 몇 년간 유비소프트가 한 결정 중 가장 잘 한 결정이다
2019.06.14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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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헌 월드 ‘아이스본’ 체험기, 갈고리 액션 기대 이상이었다
가장 먼저 한 것은 ‘아이스본’에서 새로 추가된 신규 슬링어 액션 ‘클러치 클로’ 사용이었다. ‘클러치 클로’는 집게 모양의 슬링어를 발사해 몬스터의 특정 부위에 매달리는 액션으로, R2 버튼과 ㅇ버튼을 함께 누르면 사용 가능하다. 몬스터에게 성공적으로 매달린 후에는 스태미너가 소모되며, 몬스터의 움직임을 제어해 가며 공격을 이어가게 된다
2019.06.13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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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급 대작 기운이! 닌자 시어리 '블리딩 엣지' 체험기
닌자 씨어리는 서양 쪽 중소 규모 개발사 중 최근 가장 도드라진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곳이다. 그런 닌자 씨어리가 'E3 2019'에서 다소 독특한 신작을 내놨다. 전작에 비해 그래픽 측면의 힘을 뺀 대신 치열한 PvP 팀전 대결에 초점을 맞춘 4 대 4 액션 게임 '블리딩 엣지'가 그 주인공이다. 펑크 느낌 세계관과 B급 감성이 물씬 묻어나는 캐릭터들, 흡사 '오버워치'를 연상시키는 게임성까지. 왠지 그 동안의 닌자 씨어리 게임과는 이질적인 느낌이다
2019.06.11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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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만에 돌아온 '에어' 머리부터 발끝까지 싹 달라졌다
2년의 기다림 끝에 돌아온 '에어'는 확실하게 달라진 모습으로 돌아왔다. 룬과 유물 시스템으로 한층 업그레이드 된 스킬 체계와 전투를 보여줬으며, 느릿느릿하고 심심했던 비행은 한층 다채롭고 깊이 있게 변했다. 의미 없이 치고 박기만 하던 RvR도 다양한 탈 것을 자유롭게 활용하는 진짜 전쟁이 되었다. 물론 아직 2차 비공개 테스트인 만큼 게임 내에서 유기적으로 얽혀있지는 못한 점은 흠이지만 말이다
2019.06.0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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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셔틀] 랑그릿사 모바일, 추억을 지켜줘서 고마워!
지난 몇 년 동안 고전명작 게임이 모바일을 통한 부활을 선언했다. 그러나 'M'이라는 알파벳을 달고 나오는 이들은 부족한 게임성과 지나친 과금유도로 팬이 간직한 추억만 파괴한 채 대부분 잊혀져 갔다. 때문에 고전 명작이 모바일게임으로 만들어진다는 소식은 원작을 추억으로 기억하고 있는 팬들에게는 그닥 달가운 소식은 아니다
2019.05.30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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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미왕의 '오큘러스 퀘스트' 체험기, 2세대 VR 자격 충분
뛰어난 편의성으로 사용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은 2세대 VR '오큘러스 퀘스트'가 지난 5월 21일 출시됐습니다. '오큘러스 퀘스트'의 가장 큰 특징은 룸 스케일 트래킹이 가능한 6자유도를 지원하면서, PC에 케이블을 연결할 필요가 없는 올인원 헤드셋이란 점입니다. 센서가 헤드셋에 내장돼 있어 외부 센서가 필요 없고, 그로 인해 공간 제약도 사라졌습니다. 그야말로 2세대 VR 시대가 열린 셈입니다
2019.05.27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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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셔틀] 뛰는 자 위에 나는 '아르카'가 있었다
유엘유게임즈 신작 '아르카'가 얼마 전 사전예약자 수 100만 명을 돌파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완전 신작이고, 미소녀 등 눈길을 끌 만한 요소가 적고, 대형 퍼블리셔 작품이 아니라는 점을 감안하면 꽤나 좋은 성과다. 최근 유튜브 채널을 통해 부쩍 친숙해진 '시미켄'을 광고모델로 등장시키며 이름을 알린 덕이다.
2019.05.24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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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탈 워 삼국, 코에이 삼국지가 못 한 것을 해냈다
30년 동안 ‘삼국지 게임=코에이’는 당연한 공식이었다. 코에이는 치열한 전투와 교묘한 책략의 난무 속에서 개성 뚜렷한 군웅이 할거하는 소설 ‘삼국지연의’의 매력을 게임에 잘 녹여냈다. 그러나 최근 몇 년 사이 코에이가 만든 삼국지 게임의 위상은 흔들리고 있다. 새로 나오는 신작이 그래픽과 콘텐츠 면에서 시리즈 기존 작품과 큰 차이가 없어 이전과 같은 재미와 신선함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이다
2019.05.17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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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셔틀] 애니보다 더 애니같은 게임, 일곱 개의 대죄
넷마블에서 이 '일곱 개의 대죄' IP를 이용해 새로운 게임을 제작했다. 인기 IP를 재해석해 자신 만의 스타일로 내놓기로 유명한 넷마블인 만큼 많은 팬들의 기대를 모았던 작품이기도 하다. 아니나 다를까 결과물은 생각보다 훨씬 괜찮았다. 애니메이션 보다 더욱 애니메이션 같은 깔끔한 그래픽과 다양한 상호작용, 화려한 연출이 한데 어우러져 남다른 몰입감을 뽐냈다
2019.05.1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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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더랜드3 체험기, 1시간만에 느낀 강렬한 GOTY 예감
‘보더랜드 3’는 전작의 좋은 점은 전부 가져오고, 새로운 재미 요소를 집어넣고, 스케일을 키우고, 세계관을 확장한, 그야말로 ‘후속작의 좋은 예’다. 지나친 변화 없이 한층 업그레이드 된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기존 팬들은 만족하기 마련인데, 개발진은 이런 법칙을 잘 알고 있는 듯하다
2019.05.1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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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 베인 체험기, 변수가 많은 소울라이크 게임
반다이남코 신작 '코드 베인'은 지난 2017년, 정식 발표와 함께 공개된 게임 플레이 영상을 통해 '갓 이터' 분위기의 '다크 소울'이라는 타이틀을 얻어 화제를 모았다. 본래 지난 2018년 9월 출시 예정인 게임이었으나 발매 연기가 이어져 게임을 기다리는 게이머들을 애타게 만들었다. 뜸해진 소식만큼 게임에 대한 관심이 조금씩 식어가는 찰나에 반다이남코가 지난 5월, '코드 베인'을 2019년 안에 출시할 것임을 밝히며 PS4 버전 테스터 모집을 발표했다. 게임메카는 16일 진행된 미디어 체험회를 통해 관심이 재점화된 '코드 베인' 최신 버전을 체험해 볼 수 있었다
2019.05.16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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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셔틀] KOF 14보다 열네 배 낫다, 킹오파 올스타
넷마블이 지난 9일 출시한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도 마찬가지다.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시리즈를 모바일 환경에 맞게 재해석한 '킹오파 올스타'는 90년대 오락실을 휘어잡았던 원작의 감성을 충실히 재현한 것은 물론 시리즈 최신작을 뛰어넘는 높은 완성도를 보여준다
2019.05.14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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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비노기의 향수가 느껴진다, 페리아연대기
오랜 담금질 끝에 공개된 '페리아연대기'는 훌륭한 아이디어와 콘셉트를 갖췄다. TCG 버전 '포켓몬스터'를 MMORPG에 결합한 듯한 전투 방식은 분명 신선했으며, 자유로우면서도 물 흐르듯이 깔끔한 생활 콘텐츠와 비선형적인 퀘스트 구조 등 새로움이 가득했다. 하지만, 게임의 기본적인 요소인 타격감과 UI, 최적화 등의 완성도가 떨어져 게임의 재미를 크게 반감시켰다
2019.05.13 18: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