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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 크러쉬, 캐주얼 배틀로얄의 모범적 예시 엔씨소프트라는 이름을 들으면 MMORPG와 같은 무게감 있는 이미지가 떠오른다. 왠지 긴 시간을 투자해 캐릭터를 성장시켜야 할 것만 같은 느낌이다. 하지만 작년 지스타에서 엔씨소프트가 선보인 배틀 크러쉬는 그러한 이미지를 완전히 타파했다. 이전까지는 엔씨소프트에서 보기 힘들었던 가볍고 캐주얼한 느낌이 물씬 전해진다
2024.03.28 17:44 -
스텔라 블레이드, 잘 만든 액션에 소울 향 살짝 국내 콘솔 게임 시장이 생기를 띠고 있다. 작년 출시된 데이브 더 다이버와 P의 거짓을 시작으로, 퍼스트 버서커: 카잔과 붉은 사막 등 AAA급 국산 콘솔 게임이 연이어 출시를 기다리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국내 개발사 시프트업이 제작한 스텔라 블레이드도 4월 26일 발매를 앞두고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2024.03.27 22:00 -
발매 연기한 보람이 있네, 확 바뀐 별이되어라2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은 벨트 스크롤 액션 RPG로, 시리즈 고유의 아름다운 캐릭터 디자인, 어두운 세계관, 수동 전투 등으로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작년 10월 공개 테스트에선 많은 비판에 직면했는데, 나쁜 조작감, 불편한 시야와 시점, 부족한 타격감, 높은 전투 피로 등 액션과 전투 부분에서 혹평이 많았다. 위와 같은 유저 비평에 개발사는 게임을 전면 개편하겠다고 선언했다. 현재까지 총 3편의 개발자 노트 공지를 통해 수많은 개선사항을 전했고, 온라인 쇼케이스를 통해 자동 전투 추가, 속도와 시야 개선 등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2024.03.26 10:00 -
평행 세계에서 이어지는 모험, 드래곤즈 도그마 2 오는 22일 드래곤즈 도그마 2가 출시된다. 이번 타이틀은 12년 만에 발매되는 후속작으로, 전작이 사실적인 전투와 자유도 높은 오픈월드로 호평을 받았던 만큼 이번 작품도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작진은 세계관, 직업, 폰 시스템 등 출시 전부터 다양한 정보들을 공개하며 전작보다 발전된 결과물을 약속했다
2024.03.21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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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딕투스, 마영전이 하드코어 액션을 되찾았다 2010년에 출시된 마비노기 영웅전은 몬스터 헌터를 떠오르게 하는 헌팅 액션을 온라인 액션 RPG에 녹여낸 다소 실험적인 게임으로 평가됐다. 준수한 캐릭터 디자인과 보스를 공략해나가는 묵직한 액션으로 호평을 받았고, 출시된 해에 대한민국 게임대상을 받기도 했다. 다만, 서비스를 이어나가는 과정에서 여러 요소가 도입되며 초기에 추구했던 하드코어한 액션은 다소 흐려진 감이 있다. 이로 인해 마영전 초창기 시절을 추억하는 게이머도 적지 않다
2024.03.15 18:00 -
현대 기술로 부활한 고전 호러, 얼론 인 더 다크 얼론 인 더 다크는 1992년 출시된 3D 서바이벌 호러 게임으로, 독특한 전개방식으로 장르에 큰 획을 새긴 작품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큰 인기를 얻은 공포게임 바이오 하자드 첫 작품에도 큰 영향을 끼쳤으며, 죽기 전에 꼭 해야 할 비디오 게임 중 하나로 선정되는 등 그 명성이 매우 높다. 다만 이어 출시된 시리즈의 타 작품이나 영상작품 등은 첫 게임의 명성을 따라오지 못하는 아쉬운 모습으로 크게 힘이 빠졌다
2024.03.14 18:23 -
병맛시뮬 랩소디, 락스타 라이프 시뮬레이터 본래 시뮬레이터는 특정 상황이나 역할을 사실에 가깝게 체험하는 장르였다. 하지만 ‘염소 시뮬레이터’와 ‘서전 시뮬레이터’의 등장으로 ‘병맛’ 시뮬레이터라는 새로운 카테고리가 생겼다. 덕분에 이제는 시뮬레이터라는 이름을 들으면 웃음부터 나온다. 이제 시뮬레이터 장르 신작이 나왔다면 이번엔 어떤 ‘병맛’ 소재 게임인지부터 생각하게 된다
2024.03.11 18:35 -
드래곤즈 도그마 2, 전작에서 바뀐 요소는? ‘드래곤즈 도그마(Dragon’s Dogma)’는 2012년 출시되어 북미와 유럽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액션게임이다. 액션 명가 캡콤답게 박진감 넘치는 전투와 매력적인 보스가 특히 호평받았다. 다만 이동 부분에서 편의성이 매우 부족했고, 스토리 개연성이나 분량이 부족한 부분도 지적 받았다. 이후 출시된 합본판 ‘다크 어리즌(Dark Arisen)’에서는 편의성을 중점적으로 개선해 원작보다 좋은 평가를 받기도 했다
2024.03.0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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롬, 글로벌 원빌드 공성전이 궁금해진다 레드랩게임즈가 지난 27일 출시한 롬: 리멤버 오브 마제스티는 에오스 레드 핵심 제작진이 모여 만든 PC/모바일 MMORPG 신작이다. 개발 노하우를 확인한 신생 개발사이기에 안정적인 서비스를 기대해 볼만했다. 이는 지난 1월 진행된 테스트에서 한 차례 증명됐으나, 개발진은 이에 안주하지 않고 유저 피드백을 수렴해 게임을 보강했다. 한 차례 피드백을 거친 정식 빌드는 어떤 모습일지 직접 체험해보았다
2024.03.05 18:16 -
도시에서 세계로 확장, 파이널 판타지 7 리버스 오는 29일, 파이널 판타지 7 리버스(이하 파판 7 리버스)가 출시된다. 이번 타이틀은 총 3부작으로 구성된 파이널 판타지 리메이크 프로젝트의 2부작이자, 2020년에 발매된 파이널 판타지 7 리메이크 후속작이다. 이전 작품보다 발전된 게임성을 보여줌과 동시에, 마지막을 장식할 3부작에 대한 기대감을 남겨줘야 하는 중요한 관문에 선 타이틀이라 할 수 있다
2024.02.27 16:45 -
스컬 앤 본즈, 이 배에 해적의 로망은 없었다 2002년 개봉한 영화 ‘캐리비언의 해적’은 창작물 속 해적에 대한 강렬한 로망을 세상에 알렸다. 허술하면서도 지능적인 사기꾼 잭 스패로우, 전형적인 악당 헥터 바르보사 등 '해적'하면 떠오르는 전형적인 인물상을 완벽하게 묘사했다. 또한 럼주를 마시고 뱃노래를 부르는 꼬질꼬질한 선원들이나, 아름다운 바다를 건너는 함선 블랙 펄의 모습 등은 관객에게 해적의 매력을 확실하게 각인했다
2024.02.21 18:19 -
락앤스톤과 뱀서의 조화, 딥 락 갤럭틱: 서바이버 지난 14일, DRG와 일명 ‘뱀서라이크’라 불리는 탄막 슈팅을 결합한 ‘딥 락 갤럭틱: 서바이버’가 앞서 해보기로 출시됐다. 딥 락 갤럭틱을 재밌게 플레이 했던 입장에서 딥 락 갤럭틱: 서바이버 출시 소식은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 그렇게 다시 한번 외계 행성으로 향하는 우주선에 몸을 실어보기로 했다
2024.02.21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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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팩 배틀즈' 체험기, 백팩 히어로와의 차별점은? 지난 해 스팀 체험판 게임 순위 1위를 기록했한 데 이어, 올해 2월 스팀 넥스트페스트에서도 최상위권을 차지한 게임이 있다. 덱 빌딩 오토배틀러 게임 ‘백팩 배틀즈’가 그것이다. 오는 3월 8일 발매 예정인 백팩 배틀즈는 인벤토리에 얼마나 아이템을 잘 정리하느냐에 따라 캐릭터가 강해지는 독특한 콘셉트로 많은 유저들의 관심을 받았다
2024.02.20 16:49 -
넷마블 아스달 연대기, 드라마보다 확장된 전쟁 넷마블이 올해 첫 기대작으로 앞세운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이 오는 4월에 출시된다. 한국을 포함해 대만, 홍콩, 마카오에 동시 출격하며.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린 2월 15일부터 사전예약에 들어갔다.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은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와 동일한 세계관을 기반으로, 아스달, 아고, 무법세력이 아스 대륙을 차지하기 위해 대규모 권력 투쟁을 펼치는 MMORPG다
2024.02.15 17:53 -
그랑블루 판타지: 리링크, 원작 몰라도 괜찮아 JRPG는 일본에서 제작한 롤플레잉 게임을 통칭하는 말이지만, 점차 하나의 장르처럼 굳어졌다. 파이널 판타지, 드래곤 퀘스트 등 전통이 긴 작품부터 신작까지 다양한데, 그 중 ‘그랑블루 판타지’는 일본에서 2014년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10년차 게임이다. JRPG라는 분야에선 신입에 가깝지만, 모바일에서는 장수 게임으로 불린다
2024.02.14 17:58 -
차별화 더 강조해야, 던전스토커즈 체험기 지난 해 다크 앤 다커가 인기를 끌며 던전 공략을 핵심으로 앞세운 게임 다수가 등장했다. 액션스퀘어의 신작 ‘던전스토커즈’도 그 중 하나다. 국산 게임이라는 점에서 많은 국내 유저들이 주목했지만, 한편으로는 “다크 앤 다커에 못 미칠 것 같다”라는 우려도 있었다. 이에 대해 개발사 측은 ‘유니크한 게임’을 목표로 내세우며 던전스토커즈만의 매력을 보여줄 것이라 어필하기도 했다
2024.02.13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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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랭커, 방치형 RPG에서 대규모 서버전을? 지난 6일 방치형 RPG ‘하이랭커’가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미 많은 방치형 RPG가 서비스되고 있는가운데 하이랭커는 편한 성장, 그리고 서버 단위의 경쟁 콘텐츠를 강점으로 내세웠다. 특히 플레이 할 시간이 많이 없는 직장인들도 빠르게 상위 랭커 단계까지 진입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렇다면 하이랭커는 어떤 부분에서 다른 RPG들보다 차이를 뒀는지 지금부터 알아보자
2024.02.07 17:44 -
초보들이여, 지금이야말로 '철권 8' 입문할 때다 격투 게임은 여타 장르에 비해 진입장벽이 높기로 유명하다. 특정 기술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어려운 커맨드를 익혀야 하고, 대전이라는 장르는 초보자와 숙련자의 실력 차이가 명확하기 때문에 금방 게임에 흥미를 잃고 떠나는 유저들도 많다. 이는 곧 시장 축소로 이어졌다. 최근 격투게임 시장의 트렌드는 진입 장벽 낮추기다
2024.02.02 13:47 -
기대 반 걱정 반, 락스테디의 수어사이드 스쿼드 오는 2월 3일 배트맨 아캄 시리즈로 유명한 락스테디 스튜디오가 신작 ‘수어사이드 스쿼드: 킬 더 저스티스 리그(Suicide League: Kill The Justice League)’를 출시한다. 훌륭한 게임들을 개발해온 스튜디오지만, 킬 더 저스티스 리그에 대해서는 기대보다는 우려 섞인 시선이 많다. 일단 수어사이드 스쿼드를 주제로 한 영화 시리즈가 나쁜 성적과 부정적인 평가를 받아 좋지 않은 멸칭으로 불리는 등 실패의 상징으로 굳어졌다
2024.01.30 17:11 -
페르소나 3 리로드, 한층 친절해진 '근본' 명작 2000년대 이후 게이머들에게 아틀러스의 이름을 알게 된 계기를 묻는다면 단연 ‘페르소나’ 시리즈가 1순위이지 않을까 한다. 그 중 시리즈의 초석을 닦은 페르소나 3의 경우 ‘근본’이라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하지만 오랜 시간 이식이나 신기종 이식이 없어 이름은 유명하지만 직접 플레이 하기엔 어렵다는 아쉬움이 있었다
2024.01.30 1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