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가 글로벌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시작한다. 카카오게임즈 유럽 법인은 글로벌 사업 경쟁력을 확대하고자 1일, 개발사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의 지분 약 30.37%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이와 함께, ‘오딘: 발할라 라이징’의 글로벌 판권 계약을 진행, ‘오딘’의 해외 시장 서비스를 담당할 예정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이번 투자를 통해 검증된 개발력과 성공한 게임 IP를 갖춘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와 협력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는 모바일게임 신작 '전생했더니 슬라임이었던 건에 대하여 마왕과 용의 건국담'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게임은 일본에서 인기를 모은 라이트 노벨 '전생했더니 슬라임이었던 건에 대하여'를 기반으로 한 게임이다. 흔한 이세계 전생물처럼 보이지만, 주인공이 인간이 아닌 슬라임으로 전생해 마물의 시점으로 판타지 세계를 누비는 독특한 설정이 눈길을 끈다

넥슨은 1일 네오플이 개발한 2D 액션RPG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의 국내 서비스 계획을 발표했다. ‘던파 모바일’은 전 세계 7억 명의 유저를 보유한 스테디셀러 ‘던전앤파이터’ IP를 활용한 2D 모바일 액션RPG로, 2022년 1분기 중 국내 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창유는 1일부터 자사가 올해 국내 서비스하는 모바일 농구 게임 '프리스타일2: 레볼루션'에서 온라인 사이버 대회를 진행한다. 사이버 대회는 주어진 음악에 대해 여러 래퍼가 프리스타일 랩 대결을 벌이는 것을 말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가수 주석의 '네바루즈'의 리믹스 버전인 '뉴 네바루즈'를 두고 참여자들이 랩으로 대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프트업은 17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지스타 2021에 자사 신작 니케:승리의 여신을 출품한다. 지스타에 첫 출전하는 시프트업은 80부스 규모 B2C 부스에서 자사 신작 니케:승리의 여신 시연 버전을 선보이고, 프로젝트:이브 영상을 공개한다.

리니지W는 1998년에 출시된 PC 리니지를 기반으로 하지만, 원작보다 강화되고 더 어두워진 스토리를 담는다. 이에 맞춰 게임 그래픽 역시 원작 특징을 담으면서도, 더 어둡고, 배경 스토리를 시각적으로 전해주는데 초점을 맞춘다. 가장 큰 부분은 그래픽을 2D에서 3D로 바꾸는 것이다

그라비티는 오는 11월 10일 자사 모바일 MMORPG '라그나로크 오리진'을 북미에 출시한다. 라그나로크 오리진은 온라인 MMORPG 라그나로크를 원작으로 개발된 모바일게임으로, 작년 7월에 국내에 출시됐다. 이어서 올해 일본에 진출했고, 이번에 북미에 나간다. 지난 9월 23일부터 27일까지 북미에서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했으며, 8월 10일부터 시작한 사전예약에는 약 50만 명이 참여했다

컴투스가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에 7시즌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백년전쟁은 서머너즈 워 IP를 활용해 제작된 실시간 전략 대전으로, 다양한 몬스터 덱 전략을 기반으로 한 스릴 넘치는 전투 플레이가 특징이다. 컴투스는 백년전쟁의 출시 후 지속적인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를 진행하며 다채로운 게임의 재미를 제공하고 있다

디아블로 이모탈 글로벌 비공개 테스트가 29일 시작된다. 이번 비공개 테스트는 지난 테스트들와 마찬가지로 안드로이드 플랫폼을 통해 제한된 수의 플레이어만 참여할 수 있는 가운데 호주 및 캐나다 지역에서 먼저 진행된다. 한국어 텍스트 및 음성을 지원하는 한국 비공개 테스트는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별도의 독립된 스케줄로 진행된다. 한국에서의 테스트는 몇 주 내 시작될 예정이며, 일정 및 참여 방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공개된다

11월 4일 출시를 앞둔 리니지W는 여러 지역 유저가 같이 즐기는 글로벌 원빌드 게임에, 수많은 유저가 격돌하는 공성전을 핵심으로 앞세웠다. 따라서 공성전 중 접속 불안 및 지연이 발생하는 것을 최대한 줄여야 핵심 콘텐츠가 힘을 받을 수 있다. 이에 엔씨소프트는 여러 국가 유저가 격돌하는 공성전 등을 안정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네트워크 최적화에 공을 기울였다고 전했다

엔젤게임즈는 29일, 자사가 개발 중인 액션 어드벤처 ‘원더러스: 더 아레나’의 BI와 메인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이미지에는 BI와 함께 게임 속 주요 캐릭터 ‘앨리스’와 ‘로빈’의 뒷모습이 담겼다. 여기에 엔젤게임즈는 탁 트인 초원과 맑은 하늘을 배경으로 해 모험을 앞둔 이들의 설레임과 기대감을 연상케 하는 분위기를 담아냈다고 첨언했다.

엔씨소프트는 오는 11월 4일 출시되는 자사 MMORPG 신작 리니지W의 리소스로 제작한 론칭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영상은 국문과 영문을 지원하며, 리니지W 주요 영지 글루디오로 떠나는 여정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클래스, 몬스터, 던전 등 게임 내 콘텐츠, 개인 거래 등 게임 내 기능 뿐만 아니라 기존 리니지 IP에 있었던 게임 내 결혼식을 재현한 모습 등도 볼 수 있다

디아블로 이모탈의 엔드 콘텐츠인 불멸자의 도전이 새롭게 바뀐다. 플레이어가 조작하는 거대 보스 불멸자 1인과 그림자단 30명이 최후의 전투를 벌이게 된다. 블리자드는 지난 26일, 미디어 Q&A 세션을 통해 곧 진행되는 비공개 테스트의 신규 콘텐츠 및 게임 변경점 등을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공개되는 직업인 강령술사를 비롯해 컨트롤러 지원 등 다양한 이야기가 나온 가운데, 가장 눈에 띄었던 내용은 게임의 파벌 기반 PvP 투쟁의 굴레에 적용된 새로운 콘텐츠인 불멸자의 도전이다

11월 4일에 출시되는 리니지W는 근래 출시된 엔씨소프트 신작 중 가장 어깨가 무겁다. 4년간의 제작 과정을 거쳐 출시되는 리니지 시리지 신작임과 동시에, 각기 다른 영역에서 중요한 과제를 수행해줘야 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더 명확하게 말하면 국내와 해외에서 제 역할을 해줘야 하고, 엔씨소프트 내적으로는 분위기를 대대적으로 전환할 계기를 만들어줘야 한다

게임에서 사운드는 옛 플레이 기억을 떠오르게 하는 중요한 장치가 되기도 한다. 지난 9월에 진행된 리니지W 2차 쇼케이스에서도 말미에 원작 대표 주제곡인 ‘영원’을 편곡에서 기타로 연주하는 영상을 본 유저들이 ‘옛날 생각 난다’는 반응을 보인 바 있다. 이러한 원작이 있기에 팬들이 기억하는 원래 느낌을 살리면서도, 전에 느껴보지 못한 새로운 부분을 넣는 것에 중점을 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