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제의 8번 출구 라이크 신작 ‘당직근무(A Night Duty)’가 22일 정식 출시됐다.
당직근무는 군대를 배경으로 한 1인칭 이변 찾기 공포게임이다. 플레이어는 군 부대의 당직사관이 되어, 계속되는 순찰을 돌며 기이한 현상을 발견한다. ‘8번 출구’와 동일하게 이상 현상을 발견하지 못한다면, 다시 처음으로 되돌아가 다시 이상 현상을 발견해야 한다.
이상 현상은 게임 배경 특성상 모두 군대와 관련 있다. 웃음벨, 사라진 병사, 바닥에 놓인 탄피, 비난 양파 등 과거 혹은 현재 군대에서 찾아볼 수 있는 ‘군스러운‘ 소재들이 직접적으로 등장한다. 플레이어는 당직근무 일지를 들고 해당 소재들을 살피며, 하나하나 문제가 없는지를 확인한다.
게임은 국내 인디게임 개발사 아침빵스튜디오가 개발했다. 게임은 8번 출구, ‘폴스 몰’, ‘경계근무’에서 영감을 받았다. 폴스 몰은 일본 쇼핑몰을 반복해 탐험하며 변화를 찾아내는 심리적 공포게임으로, 특유의 ‘토마토 마스코트 인간’으로 알려졌다. 경계근무는 군대를 배경으로 한 심리적 공포게임으로, 작은 초소 안에서 10분 동안 이상 현상을 막아내야 한다.
당직근무는 지난 5일 무료 체험판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여러 인터넷 방송인과 전역자들이 게임을 플레이하며 군 시절 씁쓸한 추억을 곱씹었다. 특히 초록빛 복도, 기괴하고 실수를 만발하는 캐릭터, 군대에서만 볼 수 있는 특수한 소재 등이 공감을 이끌어냈다.
정식 출시 버전은 현재 스팀에서 단 8개의 평가만 기록됐지만, 모두 ‘긍정적’을 받고 있다. “스트레스 없이 재미있게 즐겼다”, “최적화에 약간 문제가 있었지만, 재미있다”, “이상 현상과 스토리가 결합된 연출에 감탄했다”, “이상 현상이 찾기 어렵지 않고 변화가 확실했다” 등 호평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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