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이 인형으로 변하며 전투하는 서브컬처 TPS, 스트리노바(Strinova)가 출시됐다. 새로운 스타일로 관심을 받았지만, 출시 후 유저 평가는 ‘복합적’을 받고 있다.
아이드림스카이(iDreamsky)가 개발한 스트리노바는 지구에 발생한 큰 재앙으로 인해 인류가 ‘스트리노바’라고 불리는 다차원 공간으로 이주한 뒤를 배경으로 한다. 이곳에서는 일반적인 3인칭 대전 슈팅과 함께 종이인형처럼 2D로 변할 수 있는 ‘스트링화’를 사용할 수 있다. 종이 인형 상태에서는 벽을 타거나 공중으로 떠다니고 이를 활용해 지형 뒤에 숨거나 틈새를 통과해 기습하는 등 다양한 전략을 구사할 수 있다.
등장 캐릭터인 슈퍼스트링은 3개 진영으로 구분되며, 타격대, 척후대, 수호자, 전략가, 지원가의 5개 역할로 나눠진다. 또한 게임은 폭탄을 터뜨리는 폭파 모드, 데스매치, 화물을 호위하는 카트 모드를 즐길 수 있다.
스트리노바는 종이 인형으로 변한다는 독특한 시스템을 앞세워 관심을 모았지만, 출시 후 스팀 유저 평가는 ‘복합적(5,071명 참여, 64% 긍정적)’을 받았다. 3D와 2D를 오가는 특징과 서브컬처를 결합한 참신함은 호평 받았으나 이로 인해 교전 시간이 길어져 긴장감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으며, 불안정한 서버로 핑이 높아 게임 플레이가 불편한 점도 언급되고 있다.
또한 게임 내 재화 수급이 원활하지 않은데 비해 다소 비싼 스킨 가격 등 BM에 대한 불만도 이어졌다. 이외에는 게임 맵이 타 작품에 등장하는 디자인과 유사성이 짙은 모습을 보인다는 의견도 있다.


한편, 스팀 전 세계 최고 판매 제품에서는 동물 캐릭터가 주인공인 신작 RPG 아틀리스(ATLYSS)가 ‘압도적으로 긍정적’ 평가와 함께 판매 9위를 차지했다. 그 외에도 본편과 확장팩 모두 할인 중인 디아블로 4가 5위에 올랐다.

일 최고 동시접속자 TOP 20에서는 바나나가 24만 6,284명으로 소폭 하락세를 보이며 나라카: 블레이드포인트에 5위 자리를 내줬다. 팩토리오는 DLC 출시 이후 계획 일부를 공개한 뒤 소폭 상승세를 보여 7만 4,592명으로 기록해 다시 20위 아래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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