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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노멀소프트가 공개한 ‘창세기전3 리버스’가 바닐라웨어 인기작 ‘유니콘 오버로드(Unicorn Overlord)’와 유사성 논란에 휩싸였다.
뉴노멀소프트는 작년 라인게임즈와 창세기전 IP 계약을 체결했다. 오는 22일 뉴노멀소프트 홈페이지에 공개된 창세기전3 리버스는 그 결과물로, 창세기전3에 기반한 리메이크 작품이다.
공개된 영상에는 창세기전3 주인공 살라딘과 여주인공 셰라자드의 만남이 연출됐다. 살라딘은 투르 칼리프령에서 왕녀의 목걸이를 발견하고, 이후 술탄의 병사들에게 공격당하는 셰라자드를 발견해 구출한다.
짧은 전투도 공개됐다. 전투는 턴제로 진행되며, 각 캐릭터별 속성이 존재한다. 살라딘은 일반공격 외에도 쌍검술 ‘혼’을 사용하며, 셰라자드는 기도로 캐릭터를 회복시키거나, 원거리에서 마법으로 피해를 입힐 수 있다. 적들은 쌍검술, 왕국검술 등 창세기전 원작이 떠오르는 기술을 사용한다.
한편 게임은 정보 공개와 동시에 ‘유니콘 오버로드’와의 유사성 논란에 휩싸였다. 아직 게임 시스템이 거의 공개되지 않았지만, 특히 아트 스타일에 대한 지적이 빗발치고 있다. 전반적인 캐릭터 디자인, 배경 표현 방식 등이 유사하며, 탑뷰 SRPG였던 원작과 달리 사이드뷰 형식으로 변했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캐릭터 대화창, 폰트, 일부 UI 등이 유사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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