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밴드 피아 참여, 마계촌 공식 트레일러 공개

▲ `마계촌 온라인` 공식 트레일러 (영상 제공: 넷마블)
 

CJ E&M 넷마블은 씨드나인게임즈가 캡콤과 공동 개발한 명작 액션 게임 `마계촌 온라인`의 OST가 담긴 공식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날 공개되는 100초 버전의 공식 트레일러에는 국내 최정상 밴드 Pia가 참여한 `마계촌 온라인`의 OST인 From This Black Day가 들어있다. ‘마계촌` OST를 위해 직접 곡을 작업한 Pia는 같은 날 음원사이트에 ‘마계촌 OST’를 디지털싱글로 발매한다. 

인디밴드 Pia는 10년 가까이 서태지컴퍼니에 적을 두고 활동하다 독립한 하드 록밴드이다. 국내 유수의 밴드 가운데 매니아 층을 많이 보유한 밴드로도 유명하다. 현재 KBS2 `Top밴드 2`에 출연해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Pia의 이번 `마계촌` OST는 강렬한 락 사운드에 기반을 두고 있어 `마계촌` 특유의 분위기나 액션성을 유감없이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From This Black Day는 어둠과 거짓을 벗어나 새로운 바람이 안내하는 미지의 세계로 향한 모험과 로망을 표현했다. Pia 특유의 강렬한 락 사운드와 드라마틱한 후반부에서 이용자들은 마계촌 주인공의 강렬한 흥분과 두근거림을 느낄 수 있다.

이번 Pia의 ‘마계촌` OST는 향후 공개될 OBT에 대한 기대감을 상승시킬 것으로도 예상된다.

넷마블은 OBT에 앞서 지난 1차, 2차 CBT에서 최근 VIP 테스트 이르기 까지 게임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지난 22일 이용자들의 많은 성원 속에 성료된 VIP 테스트는`마계촌 온라인`의 게임 완성도를 높일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같은 날 넷마블은 소수의 유저만을 대상으로 한 유저간담회를 통해 신규 콘텐츠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간담회에서 이용자들은 신규 추가된 던전과 PVE 등이 지난 CBT에 비해 많이 새로워져 재미 있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용자들은 “신규 추가된 던전에서는 몬스터만 잡으면 되는 다른 던전과 다르게 장애물에 의한 컨트롤을 경험할 수 있어 새로웠다”, “새로 선보인 아이템 합치는 시스템이 참 좋았다”, “추가된 스테이지와 스킬들이 VIP 테스트의 볼거리였다” 등 신규 콘텐츠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주었다.

넷마블 김현익 본부장은 “공식 트레일러 영상을 통해 `마계촌 온라인`의 스토리와 분위기를 더 멋지게 보여줄 것”이라며, “오는 8월 28일부터 3차 CBT를 실시하며 OBT는 9월 중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마계촌 온라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http://mo.netmarble.net)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 `마계촌 온라인` 트레일러 스크린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