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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시작되는 ‘배틀필드 1’ 테스트, 한국은 참여 못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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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틀필드 1' 게임스컴 2016 트레일러 (영상출처: 공식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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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의 기대작 ‘배틀필드 1’이 오는 8월 31일 테스트에 돌입한다. 그러나 한국은 테스트 가능 지역에서 제외되어 국내에서는 참여할 수 없다.

15일, EA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배틀필드 1’ 테스트 일정을 밝혔다. 테스트는 PC, PS4, Xbox One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배틀필드’ 뉴스레터 구독을 신청한 ‘배틀필드 인사이더’ 멤버라면 테스트가 시작되는 31일보다 먼저 플레이할 수 있다. 단, 21일 이전에 가입한 멤버에게만 조기 이용 코드가 주어지고, 원하는 플랫폼 1개를 선택해 받을 수 있다. ‘배틀필드 인사이더’는 EA 계정이 있다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다만 한국에서는 테스트에 참여할 수 없다. EA는 현재 한국은 '배틀필드 1' 테스트에 포함되어 있지 않다고 밝혔으며, 그 이유는 밝히지 않았다.

이번 테스트에는 ‘컨퀘스트’와 ‘러시’ 2가지 게임모드를 만나볼 수 있다. ‘컨퀘스트’는 64명의 플레이어가 참여하는 대규모 게임모드로, 중요한 거점을 두고 양 팀이 치열하게 맞붙는다. 또, 말이나 복엽기 등 다양한 탑승장비와 거대병기 ‘베헤모스’ 등을 활용할 수 있다. 또, ‘러시’는 24인 모드로 공격팀과 방어팀이 나뉘어 전투를 벌인다. 공격팀은 통신 시설을 찾아서 파괴하는 것이 목표이며, 방어팀은 이를 저지해야 한다.

아울러 이번 테스트에서는 ‘시나이 사막’ 전장을 만나볼 수 있다. 이 곳은 이집트와 이스라엘 국경에 위치한 사막으로, 시가전이 펼쳐지는 ‘비르 엘 마자르 마을’부터 광활한 사막, 깎아지른 듯한 절벽 등 다양한 지형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 모래폭풍이 몰아치며 시야를 확보하기 어려워질 때도 있다.

이 중 ‘시나이 사막’ 전장은 ‘배틀필드 1’ 게임스컴 2016 공식 트레일러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트레일러에서는 거친 사막 환경에서 벌어지는 전투가 담겨 있는데, 기병대와 탱크뿐만 아니라 강력한 포격을 퍼붓는 열차, 어뢰를 투하하는 폭격기 등 다양한 탑승장비를 확인할 수 있다. 또, 저격에도 끄떡 없는 투구나 화염방사기 등, 보병 장비들도 볼 수 있다.

‘배틀필드 1’은 오는 10월 21일, PS4와 Xbox One, PC로 발매될 예정이며, 정식 발매 여부는 미정이다.

[업데이트: 2016년 8월 17일 오후 12시 40분] EA는 '한국의 경우 테스트에 필요한 승인 절차를 마무리하지 못해서 아쉽게도 이번 테스트에는 제외됐다. 게임이 출시되는 10월 21일에는 한국 게이머에게 게임을 선보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이 답변은 '배틀필드 1' 테스트 한국 참여 여부에 대한 질문을 국내 홍보 대행사를 통해 EA에 보낸 후, 17일에 EA로부터 전달받은 공식 답변입니다.




▲ '배틀필드 1' 플레이 영상 (사진출처: 영상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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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필드 1 2016. 10. 21
플랫폼
PC, 비디오
장르
FPS
제작사
다이스
게임소개
‘배틀필드 1’은 다이스의 간판 FPS ‘배틀필드’ 시리즈의 신작으로, 근현대 전면전의 시작이라 볼 수 있는 제 1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삼는다. 육탄전이 강조된 당시 전쟁상을 반영한 무기들이 대거 등장하며, 초... 자세히
김헌상 기자 기사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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