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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스] 기사단장 ‘파피’의 데노미아 경기장 버서커 전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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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노미아 경기장(이하 데노미아)’은 벨로프스의 다이단 유령단에 위치한 1인 던전으로 대마법사 술라가 세운 마법 건축물 중 하나다. 다이단족은 앞으로 다가올 위기에 대비하고자 아나타바린을 이곳에서 단련시키려 한다. 해당 던전에선 강력한 보스 몬스터가 차례로 등장해 유저들과 1:1 전투를 치르며, 처치한 숫자에 따라 보상이 차등 지급된다.

데노미아는 이제 막 50레벨을 달성한 유저에게 쓸만한 보상을 준다. 게다가 난도가 쉬운 편이고, 하루 한 번만 입장할 수 있기 때문에 초보 블레서들에겐 필수 코스다. 하지만, 아무리 난도가 낮더라도 공략 방법과 전술을 숙지하지 못하면 최종 보스 처치에 실패할 수도 있다. 이에 게임메카에선 해당 던전을 여러 차례 방문한 가이우스 서버 하이란 진영의 버서커 ‘파피’를 만나 이야기를 나눠보았다.

파피는 데노미아에서 버서커로 활용한 전술과 기술 연계 방법, 그리고 관련 팁 등을 소개했다. 또한, 초보 유저들이 참고할 수 있게 버서커 시점으로 던전을 공략한 영상을 공유했다. 아래는 인터뷰 전문이다.




▲ 가이우스 서버 하이란 진영 '파피'

반갑다. 간단한 자기소개를 부탁한다.

만나서 반갑다. 공개 서비스 때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블레스를 즐기고 있는 버서커 ‘파피’다.

데노미아를 여러 번 방문한 유저로서 체험 후기를 남기자면?


데노미아는 50레벨 달성 유저들을 위한 던전이라 생각한다. 대규모 업데이트 초기 ‘지토의 실험실’을 공략할 때와 비슷한 룬과 아이템을 보상으로 얻을 수 있다. 이 때문에 아직 장비가 부족한 유저들도 해당 던전을 활용, 혼자서 쉽게 아이템을 맞춰 나갈 수 있다.

난도와 보상, 그리고 재미는 어떤가?


‘영겁의’ 아이템을 가진 유저 기준에선 난도가 매우 쉬운 편이다. 아마 대부분의 50레벨 유저들이 손쉽게 공략할 수 있을 것이다. 실력은 있는데 자본이 없는 유저라면 아이템을 구비하기에 가장 적합한 장소이다.


‘펜도니움 경기장’에서 그대로 가져온 몬스터들은 감흥이 없었지만, 데노미아만의 보스들은 공략 방법이 다채로워 흥미로웠다. 특히, ‘작은 지옥불 폭탄마 얌’의 공략 패턴이 가장 스릴 넘치고 재미있었다.

데노미아에서 사용 중인 전술을 공유해달라.




매 보스를 공략할 때 ‘투혼’을 먼저 사용하고, 그다음으로 ‘돌격병’을 활성화한다. ‘돌격병’ 활성 이후엔 전투력과 치명타 확률이 높아져 빠른 몬스터 처치가 가능하다.


보스 몬스터를 공격하면서 ‘통한의 일격’과 ‘보복의 일격’은 재사용 대기시간마다 최우선으로 사용해주고, 그 다음으로 ‘속결’을 쓰자. 그러면 버려지는 시간이 없이 기술을 빠르게 연속으로 넣을 수 있다. 보통 ‘보복의 일격 -> 속결 -> 마무리 일격’ 순으로 기술을 연계한다.

특정 몬스터나 상황에서 변경하면 좋은 기술이 있는가?


장비가 좋아 보스 몬스터를 빠르게 처치할 수 있다면 적용 기술로 ‘용기백배’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엔 기술을 변경해야 한다. 아슬아슬하게 생명력이 조금 남고 보스를 처치할 수 있다면 ‘불굴’, 죽기 직전까지 보스 몬스터를 처치하지 못하겠다 싶으면 ‘진혼곡’을 사용하자.


또한, ‘작은 지옥불 폭탄마 얌’을 상대할 땐 무기 막기 발동이 안 되기 때문에 적용 기술로 ‘반사신경’ 대신 ‘유린’을 넣는 게 좋다.

초보 버서커 유저를 위해 특별히 주의해야 할 팁을 주자면?


전사의 시험상자: 상자에서 나오는 두 마리 보스를 동시에 처치해야 공략이 된다. 이 점을 유의하자.


코코넛 약탈자 룸바: 바닥에 생성되는 코코넛을 밟으면 공격력 상승효과를 얻을 수 있다. 잘 활용하면 빠른 공략이 가능하다.


▲ '파피'의 버서커 시점 데노미아 경기장 공략 영상


공격과 방어 룬은 어떤 걸 추천하는가?


공격 룬으론 무기에 적중이 사라졌기 때문에 ‘늑대’를 하나 정도 착용하는 것이 좋다. 이 외엔 순수하게 전투력이 증가하는 ‘곰’과 치명타와 전투력을 함께 올려주는 ‘사자’를 섞어 사용하자.


방어 룬은 물리 방어가 필요할 땐 ‘고목’을 마법 방어가 필요할 땐 ‘바다’를 착용하고, 무기 막기가 피해 감소도 줄여주기 때문에 ‘폭포’를 사용하는 것도 추천한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귀여워 길드원들 모두 사랑하고, 계속해서 함께 재미있게 게임을 즐겼으면 한다. 그리고 블레스 개발진에선 빠른 업데이트와 지속해서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추가해줬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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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스 2016. 02. 05
플랫폼
온라인
장르
MMORPG
제작사
네오위즈
게임소개
블레스의 첫 번째 메인 스토리는 전쟁이라는 거대한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각자의 신념과 이상을 실현하기 위해 싸우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플레이어는 신성 제국 ‘하이란’과 자유연합 ‘우니온’의 양대 진영... 자세히
이승범 기자 기사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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