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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스] 장군 ‘클리어’의 데노미아 경기장 어새신 전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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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4일 추가된 ‘데노미아 경기장(이하 데노미아)’은 ‘펜도니움 경기장’의 상위 버전 격 1인 던전이다. 지속적으로 등장하는 피조물과 1:1 전투를 치르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처치한 몬스터의 숫자에 따라 더 나은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데노미아는 난도가 쉬워 대부분의 직업이 손쉽게 공략할 수 있다. 하지만, 회복 수단이 전무하고 생존력이 낮은 어새신 직업에겐 다소 어렵다는 평이 있다. 이 때문에 초보 어새신 유저들은 숙달된 고수들이 해당 던전에서 어떤 전술을 사용하는지 궁금해한다. 이에 게임메카에선 반두인 서버 하이란 진영에서 어새신으로 데노미아를 여러 차례 공략한 ‘클리어’를 만나 관련 이야길 들어봤다. 더 자세한 사항은 본문을 통해 알아보자.




▲ 반두인 서버 하이란 진영 '클리어'

반갑다. 간단한 자기소개를 부탁한다.

만나서 반갑다. 반두인 서버 미르피아 길드에서 활동 중인 ‘클리어’라고 한다.

데노미아를 여러 번 방문한 유저로서 체험 후기를 남긴다면?


공략이 너무 쉬워 실망했다. 마지막 보스 몬스터의 경우 ‘펜도니움 경기장’보다 더 쉽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하지만, 처음 공략하는 맛으로 나름 재미있게 플레이했다. 해당 던전에서 더 얻을 아이템은 없지만, 지금도 심심하면 방문한다.

난도가 어느 정도로 쉬운가?


이제 막 50레벨을 달성한 유저도 이벤트로 받은 장비 몇 가지만 있으면 충분히 공략 가능하다고 본다.


하지만, 아직 콘트롤과 직업 숙련도에 자신이 없는 유저는 다른 일반 인스턴스 던전이나 카스트라 공방전에서 경험을 쌓은 뒤 도전하는 것을 추천한다.

던전에서 수정됐으면 하는 부분이 있는가?


하루 1회 도전 가능한 던전치곤 얻을 수 있는 보상이 그리 좋지 않다. 매주 직업별 순위 보상을 차별화하고, 투기장처럼 순위를 표시해줬으면 한다. 이와 같은 업데이트가 진행된다면, 경쟁 심리가 생겨 콘텐츠가 더 활성화되지 않을까 싶다.

데노미아에서 사용 중인 전술을 공유해달라.




기본적으로 일반 공격 취소(일명 평캔)를 사용하는 전술이다. 평캔 이후 ‘이단 베기’를 사용하면 ‘두 번째 칼날’ 적용 기술로 인해 죽음의 징표 5중첩이 바로 쌓인다. 그러면 연계 기술 운용과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 효과를 볼 수 있어 보스 몬스터를 빠르게 처치할 수 있다.


숙련도가 높은 유저라면 적용 기술에 ‘기만’ 대신 ‘냉혹’을 사용해도 좋다.

초보 어새신 유저들을 위해 던전 공략 팁을 주자면?


처음 시작할 때 ‘연무’ 기술을 먼저 사용한 뒤 전투에 돌입하자. 그러면 조금 더 수월한 공략이 가능하다.


또한, 보스별 특징이 뚜렷해 공략 방법을 모르면 처치하기가 힘들다. 그러니 아래 영상을 참고한 뒤 던전에 진입하는 것을 추천한다.


▲ '클리어'의 어새신 시점 데노미아 경기장 공략 영상


공격과 방어 룬은 어떤 걸 추천하는가?


처음엔 공격으로 ‘곰’을 착용했는데, 효율이 별로라는 걸 실험을 통해 알게 됐다. 현재는 ‘표범’ 3개와 ‘곰’ 3개, 그리고 ‘늑대’ 1개를 섞어 사용 중이다. 이처럼 룬을 혼합해 사용하면 가속도가 높아져 효율적인 기술 운용이 가능하다.


그리고 방어는 회피율과 체력을 높이기 위해 모두 ‘바람’ 룬을 착용했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처음 투기장에 입문할 땐 '암 걸리는 클리어'란 의미의 ‘암리어’란 별명으로 불렸었다. 하지만, 끙아. 스뎅, 뚱세, 야토 형님들과 흐겨 누나 등 많은 지인이 기술 운용법을 세세히 알려줘 구제됐다. 이분들 덕분에 블레스를 더 재밌게 즐기고 있어 감사하다는 말을 남기고 싶다.


마지막으로 서버 오픈 때부터 쭉 함께해온 ‘미르피아’ 길드 화이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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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스 2016. 02. 05
플랫폼
온라인
장르
MMORPG
제작사
네오위즈
게임소개
블레스의 첫 번째 메인 스토리는 전쟁이라는 거대한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각자의 신념과 이상을 실현하기 위해 싸우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플레이어는 신성 제국 ‘하이란’과 자유연합 ‘우니온’의 양대 진영... 자세히
이승범 기자 기사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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