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앤파이터’, ‘메이플스토리’ 등, 기존 게임들이 꾸준한 강세를 보이는 2D 횡스크롤 액션 MMORPG계에 당당히 도전장을 내민 신작 게임이 있다. 오는 4월 2일부터 1차 CBT를 진행하는 ‘그랑에이지’가 바로 그 게임이다. 2D의 강점을 극대화한 그래픽을 자랑하는 ‘그랑에이지’는 간단한 조작법을 바탕으로 끝없이 이어지는 시원스런 액션을 특징으로 내세우고 있다. 그럼 아래를 통해 더욱 자세한 내용 알아보도록 하겠다.
체인아츠 - 전방과 공중에서 사정없이 터지는 무한 콤보!
‘그랑에이지’의 특징적인 시스템인 ‘체인아츠’는 3종류의 공격을 콤보 하나로 통합하여 보다 강력한 대미지를 내도록 지원하는 스페셜 전투 스킬이다. 각 ‘체인아츠’ 스킬은 발동 위치에 따라 전방/공중으로 나뉘며 전 직업 공통으로 3레벨마다 하나씩 습득할 수 있다. 쉽게 말해, 캐릭터를 24레벨까지 육성했을 경우, 총 8개의 ‘체인아츠’ 스킬을 획득하게 되는 것이다. 각 ‘체인아츠’는 종류에 따라 차별화된 전투 모션을 선보여 시각적인 액션을 강조한다.
▲ '나이트' 클래스에 제공되는 다양한 '체인아츠'...연속공격의 무서움을 뼈저리게 보여주는 스페셜 스킬이다 |
‘체인아츠’ 사용의 관건은 모든 공격을 몬스터에게 명중시키는 것이다. 중간에 공격에 실패하면 활성화된 ‘체인아츠’가 무산되기 때문이다. 각 ‘체인아츠’는 기본 3연타 공격 혹은 어퍼 어택이 적에게 적중했을 때, 자동적으로 발동되며, 발동된 ‘체인아츠’를 적에게 명중시키면 본격적인 연속공격이 시작된다. 마지막 3단계 발동에 성공한 ‘체인아츠’는 적을 다운시켜 유저들에게 다음 수를 생각할 여유를 제공한다.
기본 전투 시스템 - 연계공격의 강력함을 대미지로 승화한다!
‘그랑에이지’는 각 공격간의 ‘연계’를 강조한 전투 시스템을 선보인다. 이러한 점은 기본적인 물리 공격 부분에도 잘 나타나 있다. ‘그랑에이지’의 기본 물리 공격은 총 3가지로 분화된 콤보 시스템을 지원한다. 가장 기본적인 물리 공격인 ‘노멀 어택 1’은 공격키 X키를 입력하면 발동되며, 기본 3연타 공격을 지원한다. 그리고 ‘노멀 어택’은 뒤이어 소개할 ‘노멀 어택 2’와 ‘노멀 어택 3’의 발동 조건으로 작용한다.
▲ 기본적인 물리 공격, '노멀 어택 1' |
▲ X키의 입력 수/타이밍에 따라 다양한 물리 공격 연속기가 발동된다 |
‘노멀 어택 2’는 ‘노멀 어택 1’의 시전 중, 다시 X키를 누르면 발동되며, 추후 ‘어퍼 어택’으로 바로 연결할 수 있다. 또한 ‘전방 체인아츠’의 발동 조건인 ‘노멀 어택 3’은 ‘노멀 어택 2’ 도중, 다시 X키를 누르면 사용할 수 있다. 각 ‘노멀 어택’은 종류에 따라 각기 차별화된 전투 모션을 선보인다. 또한 전투에 유용한 버프를 제공하는 ‘폭주’ 시스템은 사용 아이템의 종류에 따라 각기 다른 이펙트를 선보여 보는 맛을 살린다.
▲ 강력한 버프를 제공하는 '폭주 시스템' |
▲ 과도한 물리 공격 연속기 사용시 발동되는 '오버히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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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소개할 부분은 ‘오버히트’ 시스템이다. ‘오버히트’는 각 캐릭터에게 물리 공격 연속기를 사용할 수 없다는 패널티를 부과하는 대신, MP 소모 없이 스킬들을 사용할 수 있는 버프 효과를 지원한다. ‘오버히트’는 물리 공격 시, 쌓이는 게이지가 꽉 차면 발동되며, 휴식/중립 상태에 돌입하면 서서히 회복된다. 이 때, 회복 스킬/스테미너 포션을 사용하면 빠른 시간 안에 ‘오버히트 게이지’를 초기화시킬 수 있다.
클래스 및 직업 시스템 - 총 12종으로 분화되는 다양한 직업!
‘그랑에이지’는 총 4종의 클래스와 12종의 세부 직업으로 나뉜 ‘직업 시스템’을 선보인다. 나이트, 매지션, 어쌔신, 아처 이렇게 4종으로 구성된 각 클래스 안에는 2종씩의 1차 전직 직업이 포함되어 있다. 1차 전직 직업은 기본 직업 레벨 25를 달성하면 선택할 수 있으며, 각 전직 직업은 서로 다른 직업 스킬과 무기를 사용해 전투에 임한다. ‘그랑에이지’는 기본 직업 때 습득한 스킬 모두를 전직 후에도 계속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 강인한 체력과 힘을 강점으로 내세운 '나이트' |
▲ 마법을 활용한 강력한 한 방을 선보인다! '매지션' |
강력한 힘과 체력을 강점으로 내세운 근접전투 형 클래스인 ‘나이트’는 파티의 최전방에 서서 전투를 이끌어가는 탱커 역할을 수행한다. 이러한 ‘나이트’ 클래스에는 공격력을 강조한 ‘슬래셔’와 방어를 우선으로 한 ‘하이랜더’로 분화된 전직 시스템이 마련되어 있다. 다음으로 소개할 클래스는 마법전투 형 클래스, ‘매지션’이다. ‘매지션’은 유저의 선택에 따라 공격마법을 강조한 ‘위자드’와 회복 및 보조마법에 특화된 ‘프리스트’로 양분된 길을 걷게 된다.
▲ 기습의 묘미가 살아있는 '어쌔신' |
▲ 유일한 원거리공격 클래스, '아쳐' |
날렵한 기습공격 형 클래스 ‘어쌔신’은 1차 세부 직업으로 전직 결과에 따라 기동성을 강화한 ‘닌자’와 유일한 맨손 공격 직업, ‘뭉크’를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전 클래스 중, 유일한 원거리공격 형 클래스인 ‘아쳐’는 ‘활’을 전문적으로 사용하는 ‘레인저’와 총을 활용한 강력한 화력을 선보이는 ‘피스톨러’로 각각 성장한다. ‘그랑에이지’에는 각 직업 스킬 외에 클래스 공통으로 습득할 수 있는 ‘스페셜 스킬’이 준비되어 있다.
배틀 아레나 - 사냥으로 갈고 닦은 실력, 유저들 앞에서 뽐내자!
‘그랑에이지’는 유저끼리 대전을 펼칠 수 있는 PVP 시스템, ‘배틀 아레나’를 지원한다. 월드맵, 우측 상단에 위치한 ‘배틀 아레나’는 별도의 이동 없이 클릭 한 번으로 자유롭게 입장이 가능하다. 월드맵을 통해 ‘배틀 아레나’에 입장한 뒤, 원하는 서버를 선택하면 본격적인 대결이 펼쳐지는 전장에 들어갈 수 있다. ‘배틀 아레나’에 입장하기 위해서는 최소 레벨 10을 달성해야 하며, 입장 시 소모되는 ‘입장 포인트’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 월드맵 상단에 '배틀 아레나'의 입구가 표시되어 있다 |
▲ 원하는 서버를 선택해 전장에 입장할 수 있다 |
▲ 다양한 옵션 조절을 통해 원하는 전투방을 생성할 수 있다 |
‘배틀 아레나’는 ‘데스매치’와 ‘라운드전’, 이렇게 2종류의 게임모드를 제공한다. ‘데스매치’는 제한시간 안에 가장 많은 수의 상대방을 쓰러뜨리는 것을 최종 목표로 상정한다. 반면 ‘라운드전’의 경우, 각 라운드 별로 상대팀을 모두 전멸시키는 팀에게 승리의 영광이 돌아간다. 이러한 ‘배틀 아레나’에는 추후 점령전, 목표파괴, 거점 방어 등의 다양한 PVP 모드가 추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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