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9년 2차 클로즈베타테스트 이후 1년간 베일에 싸여 있던 ‘겟앰프드2’가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다. 윈디소프트는 ‘겟앰프드’의 후속편 ‘겟앰프드2’의 서프라이즈 테스트를 오는 12월 1일부터 5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겟앰프드2’는 전작의 특징인 ‘액션’에 SF 세계관 스토리와 RPG 요소를 추가한 게임이다. 게임메카는 ‘서프라이즈 테스트’를 실시하는 ‘겟앰프드2’를 먼저 살펴보았다.
▲ 겟앰프드2 플레이 영상
[겟앰프드2 배경 스토리]
서기 2120년, 처음으로 태양계를 벗어나 외우주로 진출한 인류는 은하계의 중심부에서 예기치 못한 만남을 겪는다. 그리고 반 세기 후, 지구 제 2의 위성이자 공중도시 ‘윙덤’에서는 2번째 ‘겟앰프드 토너먼트(GAT)’ 대회가 열렸다. ‘GAT’에는 지구 뿐 아니라 우주 각지에서 명성 높은 전사들이 우주 최강자라는 명칭을 얻기 위해 속속 집결했다. 지구인들은 지구가 우주 규모의 이벤트를 진행함으로써 인류가 새로운 발돋움을 했다며 열광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다른 한편에서는 수수께끼 테러조직 ‘발샤크’와 대회 성공을 시기하는 외부 세력의 음모가 시작되고 있었다. |
공중도시 ‘윙덤’을 지키는 수호 부대 ‘메가포스’와 테러조직 ‘발샤크’간 갈등은 ‘겟앰프드2’의 메인 스토리다. 스토리에서 플레이어는 ‘메가포스’의 일원이 되어 ‘발샤크’의 침공을 저지하는 역할을 맡는다.
▲ 정의의 아군 '메가포스'
▲ 쉽게 말해 나쁜 놈 '발샤크'
대전 액션과 RPG가 혼합된 모드
‘겟앰프드2’에는 다양한 모드가 존재한다. ‘서프라이즈 테스트’에서는 ‘GAT 토너먼트 대전’, ‘가디언 미션 모드’, ‘팜파스 미션’, ‘페어본 미션’, ‘난전’ 등 총 5가지 모드를 즐길 수 있다.
‘GAT 토너먼트 대전’은 ‘겟앰프드 토너먼트’의 최강자를 가리기 위한 ‘대전 모드’다. ‘GAT 토너먼트 대전’에서 플레이어는 개인전과 팀전, 듀얼매치(1 vs 1) 중 하나를 선택하여 즐길 수 있다. 반면에 ‘가디언 미션 모드’는 ‘겟앰프드2’의 메인 스토리를 따라 게임을 즐기는 모드로 최대 4인의 플레이어가 함께 할 수 있다. 솔로 플레이를 즐기는 사람은 지원군 NPC를 소환하여 진행할 수 있다. 150여가지 스토리 미션이 지원되며, 모드 진행 중 숨겨진 스토리 미션이 등장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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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정당당 승부를 볼 수 있는 'GAT 토너먼트 대전'
▲ '가디언 미션 모드'는 메인 스토리를 따라가며 진행하는 스토리 모드다
‘팜파스 미션’은 액세서리 제작에 필요한 ‘코어’를 얻을 수 있는 모드다. 총 15가지 맵으로 구성된 ‘팜파스 미션’은 스테이지형 던전으로 최대 4명이 함께 즐길 수 있으며, 게임 중간에 기관을 이용하여 안전지대로 이동할 수 있다. ‘팜파스 미션’에는 중간 보스와 최종 보스가 존재한다.
▲ 액세사리 제작을 위한 '팜파스 미션'
‘페어본 미션’은 액세서리 강화 재료를 획득할 수 있는 모드다. ‘페어본 미션’에 등장하는 던전은 10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일반 미션에 비해 강력한 몬스터가 등장한다. 던전의 마지막 층계인 10층에서는 보스를 만날 수 있다.
▲ 아이템을 강화하고 싶다면 '페어본 미션'을 하도록 하자
‘난전’ 모드는 최대 20명의 플레이어가 입장하여 규칙 없이 자유롭게 싸울 수 있는 ‘스트리트 파이터’ 모드다. 기다릴 필요 없이 대전 중간에 난입하여 즐길 수 있으며 죽어도 바로 부활하여 끊임없는 전투를 벌일 수 있다.
▲ 그냥 들어가서 마구 패면 된다
각자의 개성을 표현하는 시스템
‘겟앰프드2’의 시스템은 총 5가지가 있다. 이들은 플레이어의 개성을 표현함과 동시에 ‘겟앰프드2’의 RPG성을 보조하는 역할을 맡는다.
전작에도 있었던 ‘스킨 시스템’은 캐릭터의 개성을 뽐내는 데 사용한다. 플레이어는 스킨 제작 툴을 활용하여 스킨을 직접 제작할 수 있으며, 이를 캐릭터에 적용함으로써 다양한 모습의 캐릭터를 디자인할 수 있다. 제작한 스킨은 다른 사람과 교환하여 사용할 수도 있다.
▲ 원하는 대로 마음껏 꾸밀 수 있다
‘마이룸 시스템’은 ‘겟앰프드2’의 모든 플레이어가 소유하는 ‘마이룸’에서 즐길 수 있는 콘텐츠다. 플레이어는 게임 도중 얻거나 상점에서 구입한 가구로 ‘마이룸’을 꾸밀 수 있으며, ‘방명록’을 통해 친구와 메시지를 주고받을 수 있다. 방 역시 ‘스킨 시스템’을 활용하여 스킨을 제작, 직접 꾸밀 수 있다.
▲ 자신만의 방을 만들어보자
또한 플레이어는 앞서 언급한 ‘팜파스 미션’과 ‘페어본 미션’에서 얻은 재료를 이용하여 직접 액세사리로 제작 및 강화할 수 있다. ‘악세사리 제작 및 강화 시스템’을 통해 플레이어는 상점에서 구할 수 없는 희귀한 액세사리를 제작하거나 강화를 통해 최대 3가지 스킬을 액세사리에 추가하여 전투력을 극대화하는 것이 가능하다. 참고로 액세사리 강화는 ‘퓨처 레버러토리’에서 할 수 있다.
▲ 아이템 제작은 이런 식으로 한다
‘캡슐머신 시스템’은 현실의 복권과 비슷한 시스템이다. 플레이어는 게임머니로 ‘앰프드 캡슐머신’을 이용하여 다양한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한 번 시도에 1개의 상품을 얻을 수 있으며, 캡슐머신의 아이템은 주기적으로 교체된다. 캡슐머신에서만 얻을 수 있는 액세서리도 존재하므로 돈의 여유가 있을 때 계속 도전하는 것이 좋다.
▲ 겟앰프드2 복권, '캡슐머신'
마지막 ‘노점거래 시스템’은 일반적인 MMORPG에서 볼 수 있었던 ‘노점 시스템’과 같은 것으로, 자신의 아이템을 노점을 통해 다른 사람과 매매하는 시스템이다. ‘노점’은 파이터 계급으로 승급하면 누구나 개설할 수 있으며, 광장 로비(스핀스퀘어)에서 개설할 수 있다.
▲ 노점을 활용하면 번거로운 매매 과정을 거치지 않아도 된다
[‘겟앰프드2’ 조작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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