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랜드에 있던 놀이 기구에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영화 시리즈로 탈바꿈한 캐리비안의 해적이 레고와 만나 `레고 캐리비안의 해적`으로 유저들을 찾아간다. PC, PS3, PSP, Xbox360, Wii, NDS에서 최신기기인 3DS까지 지원하며 5월 10일 발매 예정이다. 방대한 지원 플랫폼만큼이나 다양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레고 캐리비안의 해적`에 대해 더욱 자세히 알아보자.
▲레고
캐리비안의 해적: 망자의 함편 트레일러
개봉 예정인 `캐리비안의 해적: 낯선 조류`까지 담았다
`레고 캐리비안의 해적`은 유명 프렌차이즈로 자리잡은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의 전 시나리오를 다룬다. 매력적인 해적 `잭 스페로우`의 모험담을 그린 캐리비안의 해적은 저주를 받아 죽지 않는 해적이 된 바르보사와의 대결을 그린 `블랙펄의 저주`, 전설의 해적 데비 존스와 사투를 벌이는 `망자의 함`과 결말을 맺는 `세상의 끝에서`까지의 이야기가 포함돼 있다. 여기에 오는 5월 새로운 이야기를 가지고 돌아오는 `캐리비안의 해적: 낯선 조류`까지 총 4편의 영화 스토리를 게임에서 만나본다. 게다가 각 영화의 스토리에서 엄선해 게임 플레이에 맞게 재구성하여 플레이어로 하여금 참 재미를 느끼도록 돕는다.
▲특유의
분위기를 잘 살렸다
스토리 모드의 경우, 총 4편의 영화에서 5챕터씩 총 20종의 미션이 포함되어 있으며, 주인공 잭 스패로우를 포함해 70명의 캐릭터가 등장한다. 게임 내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은 각자 고유의 매력을 가지고 있으며, 이벤트 신에서 캐리비안의 해적 특유의 유머 센스를 맛 볼 수 있다.
▲악역
데비 존스도 플레이 가능!
사실적인 그래픽과 레고의 조화
게임 그래픽은 사실적으로 변화하였다. 잭 스페로우가 처음 도착하는 `토투가` 항구는 술집과 각종 노점상 등 배경을 실사에 가깝게 처리하고 탁자나 캐릭터는 레고 스타일로 디자인해 색다른 분위기를 자아낸다. 영화에서 문어다리가 턱에 달려 있거나 지저분한 머리와 땋은 턱수염처럼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외형을 레고로 알맞게 잘 살려냈다.
▲독특한
분위기를 풍기는 토투가
▲레고로
개성을 풀어냈다
레고는 역시 조립하는 재미지
레고 캐리비안의 해적은 단순히 싸우고 부수는 것에 머무르지 않고 레고 특유의 조립하는 재미를 살려 다양한 퍼즐이 존재한다. 퍼즐도 해적이라는 메인 콘셉에 맞게 대포나 나무술통과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에 등장한 아이템 등 해적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다. 퍼즐의 난이도는 이용등급인 10세에 맞춰져 있어 그리 어렵지 않으니 퍼즐을 잘 못 푸는 유저는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
▲대충
퍼즐의 난이도는 이정도
둘이서, 여럿이서 하면 재미가 늘어난다
화면 분할 코옵 모드와 여러 명이 함께하는 멀티플레이 모드까지 지원한다. 게다가 NDS와 3DS판은 엇갈림 통신을 지원하며 엇갈림 모드를 설정 해두고 밖을 돌아다니다 다른 유저와 만나면 설정 해둔 캐릭터가 자동적으로 전투를 벌이고 일정량의 경험치와 골드를 얻을 수 있다.
▲화면분할
코옵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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