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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로너츠, 스마트폰에 딱 맞춘 비행슈팅 신작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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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게임의 시작을 연 유례 깊은 장르, 비행슈팅은 MMORPG와 같은 업계의 주류를 이루고 있지는 않으나 매니아 층으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그러나 이제 국내에서만 개통자 2천만 명을 기록하며 익숙한 기기로 확고하게 자리잡은 스마트폰에는 적합하지 않은 장르로 평가되어 왔다. 작은 화면에 터치로 기기를 작동하는 조작방식이 세밀한 조작을 요구하는 비행슈팅과는 어울리지 않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통념을 과감히 깨고 등장한 신작이 있다. 11월 1일, 앱스토어와 안드로이드 마켓, 티스토어 등 국내 오픈마켓에 정식 출시된 JCE의 비행슈팅 스마트폰 게임 ‘에어로너츠’가 그 주인공이다.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을 모두 지원하는 ‘에어로너츠’는 전세계 오픈마켓에 먼저 발매되어 북미 종합 13위, 세계 11개국 탑 100진입에 성공한 성과를 거뒀다. 게임의 개발사이자 퍼블리셔인 JCE는 해외 이용자들의 호응을 국내에서도 이어간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틸트와 터치,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편리한 조작!

‘에어로너츠’는 기획 초반부터 스마트폰 전용 게임으로 개발되었다. 따라서 조작 역시 스마트폰의 특징 중 하나인 틸트와 터치를 최대한 활용하고 있다. 비행기 조작은 손에 쥐고 있는 폰을 직접 움직이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터치로 유도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다. PC나 콘솔 패키지 비행슈팅에서는 맛보지 못한 직관적인 조작감을 ‘에어로너츠’를 통해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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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틸트/터치와 가상 조이스틱, 2가지 조작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하지만 일부 이용자들은 별도의 조작 체계가 주어지는 기존 방식을 선호할 가능성도 있다. 그래서 ‘에어로너츠’는 틸트/터치 방식 외에도 가상 조이스틱 조작을 별도로 지원하여 플레이어가 각자 취향에 맞는 조작을 선택할 여지를 제공한다.

‘에어로너츠’는 파일럿 양성 학교 ‘Moulin de Ciel’의 학생이 되어 최고의 파일럿이 되어야 한다는 스토리를 전한다. 천재과학자 Stier 박사가 개발한 신세대 엔진 ‘울트라-복스(Ultra-VOX)’가 등장하며 항공산업은 새로운 패러다임에 접어든다. 급기야 유럽에는 공중성(Floating Castle)이 등장했으며, 비행기를 모는 파일럿은 모든 청소년의 꿈이 되었다. 이에 따라 자연스럽게 전세계에는 다수의 파일럿 양성학교가 등장하였다. 그 중 플레이어가 재학중인 ‘Moulin de Ciel’은 최고의 학교로 정평이 나 있다.

국내 오픈마켓에서 무료 어플리케이션으로 서비스 중인 ‘에어로너츠’는 비행기 3종과 미션 3개를 기본 콘텐츠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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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행기 3종이 공짜! '에어로너츠'의 콘텐츠 소개 이미지

JCE의 모바일게임 3종을 묶는 전용 SNS 지원

‘에어로너츠’는 JCE의 자체 소셜 게이밍 플랫폼 ‘네스트’를 지원한다. 플레이어는 이를 이용하여 게시판과 쪽지 기능, 리더보드를 통한 지인들과의 실시간 점수경쟁을 펼치며 함께 하는 즐거움을 맛볼 수 있다. 한 가지 주목할 점은 JCE의 기존 스마트폰 게임 ‘룰 더 스카이’, ‘플라이 가가’와의 연동이 지원되어 각 게임을 즐기는 플레이어들이 원활하게 소통할 길이 열린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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