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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아일랜드, 사랑스럽고 귀여운 펫을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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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가 이번 ‘지스타2011’에서 스마트폰 게임 중 하나인 ‘펫아일랜드(PET ISLAND)’를 공개했다. 이 작품은 작년 ‘지스타2010’에서 ‘펫츠(PETZ)’라는 이름으로 선보인 바 있는 스마트폰(iOS, 안드로이드) 모바일 게임으로, 고양이를 닮은 귀여운 펫을 데리고 농장을 꾸미고 음식을 만들며 마을을 구성하고 친구들과 커뮤니티를 나누는 소셜게임(SNG)이다.

‘펫아일랜드’는 기존의 다른 소셜게임과 다르게 커뮤니티를 강조한 협업 시스템과 다양한 생산시스템, 그리고 게임의 강점이라 할 수 있는 3D 애니메이션 그래픽으로 ‘지스타2011’ 현장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고 특히 여성 게이머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았다. 소셜게임의 장점과 귀여움이 함께하는 ‘펫아일랜드’가 어떤 특징을 지니고 있는지 살펴보자

펫을 만지고 농장을 꾸미는 귀여운 그래픽

‘펫아일랜드’는 일반적인 2D 그래픽이 아닌 3D 그래픽으로 게임 속 필드와 펫을 구현하여 확대, 축소, 회전 등의 입체적인 연출과 펫과 건물의 다양하고 부드러운 애니메이션이 함께하여 그 재미를 더한다. 특히 펫을 집어 올려 원하는 장소에 내려놓거나 옮길 수 있고, 모든 조작이 탭(터치)만으로 가능한 직관적인 조작 방식을 통해 심플한 느낌을 준다.


▲귀여운 펫을 만지작~ 만지작~

‘펫아일랜드’에서 마을을 꾸미는 요소는 펫들의 휴식공간인 펫하우스나 대관람차, 회전목마와 같은 놀이시설 등이 있는데, 이와 같은 건물들을 건설하다 보면 성취감과 동시에 게임 속 다양한 버프 효과를 받을 수 있어 진행에 도움이 된다.


▲다양한 건물을 건설하고 친구들과 함께 논다

‘펫아일랜드’는 지인들과의 커뮤니티를 강조한 소셜게임으로, 게임 속에 협업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다. 협업 시스템이란 지인이 게이머의 마을에 방문하여 일손을 도와 생산시간을 줄이거나 생산한 농작물을 나누어 갖는 등의 커뮤니티를 강조한 시스템으로, 이에 추가적으로 수확한 작물에 얻기 힘든 아이템이 등장하여 마을 발전과 커뮤니티를 발전시키는 중요한 요소가 된다. 또한 방명록, 발자취, 선물하기 등의 다양한 시스템으로 친구들과 친분을 쌓고, 항구, 파도타기 등의 기능으로 새로운 친구와 사귀면서 또 다른 커뮤니케이션을 형성하게 된다.


▲자신의 섬에 있는 작물을 수확하고 다양한 요리를 만든다

닭과 밀로 치킨버거도 만들고 섬을 확장시키며 놀자

‘펫아일랜드’는 ‘자동생산 시스템’, ‘건물 버프시스템’, ‘낚시와 채광 시스템’, ‘작물 피해 시스템’ 등 우리가 살아가면서 만날 수 있는 일상생활을 시스템으로 구현하여 다채로운 생산물을 만들어 낼 수 있다. 예를 들어 농장에서 재배한 밀을 풍차에서 빻아 밀가루를 만들고, 베이커리에서 모닝빵을 구울 수 있다. 여기에 양계장에서 키운 닭을 닭고기로 가공하여 치킨버거를 만들 수 있다.


▲전 세계 사람들과 친구가 될 수 있는 소셜 보드

이와 같이 마을 및 펫의 레벨에 따라 단순 채집에서 2차 생산이 가능한 건물을 건축하여 새로운 재료를 조합하고 다양한 복합 생산물을 통해 다채로운 완제품을 만들 수 있는 것이다.

또한 ‘펫아일랜드’는 3D의 화사하고 깔끔한 그래픽을 통해 다양한 꾸미기를 지원한다. 특히 펫만 꾸미는 것이 아닌 건물을 건설하고 섬을 확장시키는 데코 시스템을 지원하는데, 이를 통해 나만의 차별화된 섬을 만들 수 있다. 여기에 바다에 종종 등장하는 돌고래와 펫이 함께 뛰놀며 여행을 떠나기도 하고, 여행에 성공하면 얻게 되는 일종의 훈장을 통해 마을의 위상이 달라지기도 한다.


▲'펫아일랜드'에서 친구들과 함께 섬을 꾸며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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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천 기자 기사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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