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테일, 시즌2 업데이트의 폭풍이 될 `세 가지`

▲ 라테일 시즌2 소개 영상

액토즈소프트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글로벌 인기 캐주얼 RPG ‘라테일’이 오는 14일 대대적인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한다.

이번에 진행하는 라테일 시즌2 폭풍 업데이트는 그 동안 누적되어 있던 근본적인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하여 준비한 것이다. 게임 전반에 걸쳐 많은 부분의 리뉴얼을 진행하여 보다 쉽고 재미있는 게임을 만들어 누구나 라테일을 쉽고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필드와 마을 레벨 디자인, 퀘스트와 퀘스트 보상 전면 수정, 튜토리얼 변경, 시나리오 퀘스트 변경, 전직 시기 변경, 스킬 및 직업 밸런스 변경, 해상도 추가, 다양한 편의 기능 추가 그리고 메모리 사용량 감소와 DB 구조 개선을 통한 플레이 환경 개선 등 많은 내용들을 포함하고 있다.

▲ 오는 14일 시즌2 폭풍 업데이트로 리뉴얼 되는 '라테일'

시즌2 폭풍 업데이트에서 눈 여겨 볼 세 가지

첫째, 신규 캐릭터 ‘소울 브레이커’를 꼽을 수 있다. 다양한 전투 환경에 맞춰 자신의 소울을 바로 변경 시켜가며 플레이하는 하이브리드 계열 소울 브레이커는 암흑 마법을 쓰는 캐릭터다. 소울 브레이커는 기존의 전투 방식과는 다른 새로운 전투 스타일을 보여준다. 유저가 원하는 스타일의 캐릭터로 성장 시킬 수 있으며, 근거리 전투에서부터 원거리 전투, 그리고 탱킹의 역할까지 상황에 따라 다양한 역할 수행이 가능하다. 게다가 전직을 거듭할수록 컨트롤 할 수 있는 소울의 개수는 증가하게 되어 파워풀한 전투를 즐길 수 있다.

▲ 신규 캐릭터 '소울 브레이커'의 전직

소울 브레이커의 전직은 1차 소울 브레이커, 2차 소울 리버, 3차 소울 로드로 나뉜다. 1차 소울 브레이커는 가징 기본적인 형태로 마력을 이용하는 전사에 가깝다. 2차 소울 리버는 강력한 마력을 방어 형태로 이용할 수 있는 직업이다.마지막 3차 소울 로드는 소울 브레이커 최상위 전직으로 암흑의 마력을 이용하여 마법을 구사한다.

둘째, 레벨업 속도 2배 향상과 스킬 밸런스 개선이다. 캐릭터 성장에 답답함을 느꼈던 유저들이 좋아할만한 소식이라 할 수 있다. 캐릭터 성장에 필요한 레벨업 경험치가 조정되고 2차, 3차 전직 레벨이 하향 조정된다. 업데이트 전과 비교해 보면 캐릭터 성장 속도가 2배 이상 상향되어 한층 쉽고 빠르게 캐릭터를 성장 시킬 수 있는 것이다. 게다가 전직 레벨이 하향 조정되어 전직까지 소요되는 시간이 훨씬 단축된다.?

▲ 이번 업데이트로 변화되는 레벨 구간

또한, 직업간 스킬 밸런싱 및 전반적인 스킬 리뉴얼과 신규 스킬이 대거 추가된다. 기존 1차 직업의 스킬 트리와 갯수를 축소시켜 초보 유저들이 혼란스럽지 않도록 개선했다. 더불어 2차와 3차 직업 스킬의 효용성을 강화하여 신규 스킬을 2~3개씩 추가했다. 그 동안 불안정 했던 스킬 밸런스 부분을 전면 수정하여 직업간 밸런스를 보완한 것이다.

셋째, 앞서 언급한 두 가지의 변화가 내적인 것이었다면 마지막으로 얘기하는 것은 외적인 변화다. 먼저, 신규 및 기존 유저들의 편의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맵의 레벨 디자인 및 각종 편의기능을 전면 수정했다. 특히, 신규 유저들을 위해 튜토리얼 시나리오 및 마을 동선을 재구성했다. 캐릭터의 성장을 고려한 사냥터를 재배치 하고 지형을 새롭게 설계하여 방대한 월드에서도 길을 잃지 않고 레벨에 맞는 사냥터를 쉽게 찾을 수 있다.

▲ 시즌2 업데이트에서는 유저 인터페이스를 비롯해 플레이의 편의성도 강화된다

또한 해상도를 1280*800까지 지원하여 탁 트인 시야에서 라테일을 즐길 수 있다. 낮은 해상도에서 느꼈던 답답함을 해소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이 외에도 유저들의 불편사항을 대폭 개선한 상점, 퀵슬롯, 인챈트, 강화 및 조합, 루팅 기능 등이 이번 업데이트에서 개선된다.

▲ 소울 브레이커의 전투 장면, 화려한 스킬이 특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