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애완동물은 바위, '디아블로 3' 9시즌 개막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6일(금), 자사의 액션RPG ‘디아블로 3’ 9시즌을 개시했다. 새로운 시즌에는 새로운 꾸미기 보상이 제공되고, 시즌 정벌 임무가 변경되었으며, 정벌 보상이 업데이트됐다.

먼저 새로운 꾸미기 보상으로 얼굴과 몸의 일부가 돌로 되어있는 귀여운 신규 애완동물 ‘바위’가 등장한다. ‘바위’는 유저들과 함께 성역을 모험하며 몬스터를 처치하면 떨어지는 금화를 자동으로 챙겨준다. 또한, 기존과 동일하게 정복자 형상변환 세트도 얻을 수 있으며, 혼돈계를 테마로 한 초상화 장식도 획득 가능하다.

시즌의 정벌 임무도 추가되며 일부가 개편되기도 했다. 이전 시즌에서 선보인 ‘조급증’, ‘스피드 레이서’, ‘속도광’ 그리고 ‘무한질주’를 통해 빠른 속도로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해제’와 ‘오늘의 운세도 좋아’를 통해 저주받은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또한 ‘탐욕’과 ‘이 금화도 내 금화’는 금화를 모으데 적격이다.

끝으로 시즌 여정의 특정 장(2장, 3장, 그리고 4장)을 완료한 유저에게 새로운 직업용 세트 아이템을 받을 수 있는 ‘히드리그의 선물’이 주어진다. 추가로 시즌 여정을 정복자 단계까지 완료하면 추가로 보관함 탭 하나를 확장할 수 있다.

이번 시즌 ‘히드리그의 선물’로 제공되는 직업 세트 아이템은 야만용사 ‘대지의 힘’, 성전사 ‘선동자의 가시’, 악마사냥꾼 ‘어둠의 어깨걸이’, 수도사 ‘원숭이 왕의 의복’, 부두술사 ‘비취 수확자의 의복’ 그리고 마법사 ‘불새의 장식’이다.

9시즌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디아블로 3’ 공식 홈페이지(바로가기)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