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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카 랭킹] 피파온라인3 9월 3주차, 최고의 골키퍼 'E. 반 데 사르'




순위경기에서 랭커들이 선택한 선수와 포메이션을 알아보는 피파온라인3 메카 랭킹, 9월의 세 번째 시간이다. 지난 주 트레제게를 밀어내고 순위표에 이름을 올린 웨아가 입지를 굳혔다. 패치 후 포지션 별 TOP 3가 정해진 모습이다.

이런 와중에 이목을 끄는 선수가 있으니, 제법 오래 전부터 골키퍼 1대장으로 군림한 에드윈 반 데 사르다. 실제 축구에서는 2m에 이르는 장신을 이용해 공중볼 싸움에 능했으며, 30대 후반이 되어서도 여전한 활약을 펼칠 정도로 자기관리가 철저했다.

피파온라인3에서는 월드레전드로 등장한 이후 단 한 번도 골키퍼 1대장의 자리를 놓친 적이 없다. 1,000명의 랭커 중 296명이 기용 중이며, GK 위치선정과 반응속도, 핸들링, 다이빙이 97, 94, 93, 91로 최고 수준이다. 신장 또한 197cm로 최상위권이다.

90min뮤즈 - 2017년 정규시즌 20차 138위
- E. 반 데 사르는 골키퍼에게 꼭 필요한 특성 'GK 멀리던지기'가 있고, 선방에도 능하다. 게다가 장신이라 골키퍼 중 단연 1대장이라고 생각한다.
Ars후니 - 2017년 정규시즌 20차 7위
- 1대장이다. 공중볼 처리에 강하고 승부차기에서도 큰 키를 이용해 잘 막는다. 들어갔다 싶은 것도 선방할 때가 자주 있다. 상대방 골키퍼가 반 데 사르라면 고전하는 경우가 나타난다. 

개인적으로 골키퍼는 어느 정도 키와 능력치면 다 비슷하다고 생각하는데, 월드레전드 E. 반 데 사르 만큼은 다른 차원에 있는 것 같다.
찬이야쿠자 - 2017년 정규시즌 20차 12위
- 다른 키퍼들에 비해 확실히 1대1을 잘 막는 편이다. 승부차기에도 굉장히 강하다. 현재 피파온라인3에서 많이 쓰이는 키퍼가 반 데 사르 아니면 쿠르투아인데, 반 데 사르가 최고인 것 같다.
피파온라인3 9월 3주차, 랭커들이 사용하는 가성비 선수 16시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 피파온라인3 9월 3주차, 랭커들이 사용하는 가성비 선수 16시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반 데 사르와 비슷하게 긴 시간 최상위권 선수로 활약 중인 선수가 있으니 바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다. 피파온라인3에서도 여러 시즌으로 만나볼 수 있는데 제각기 다른 능력치를 지니고 있다. 하지만, 공통된 사항은 모두 가격 대비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는 점이다.

16시즌 호날두 또한 마찬가지다. 다만 다른 시즌보다 ST에 적합하다는 차이가 있다. 실제 축구에서 스트라이커로 포지션 변화를 한 것을 반영한 모양새다. 반응속도, 위치선정이 92와 91로 가장 눈에 띄며 골 결정력과 중거리 슛은 90으로 평균 이상이다.

찬이야쿠자 - 2017년 정규시즌 20차 12위
- 로스터 패치 이전에는 월드베스트 호날두를 제외하면 16시즌 호날두가 가장 좋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패치 이후에 LP, CP에 비해 좀 안 좋아진 것 같다. 체감이 좀 묵직해져서 윙보단 스트라이커가 제격이다. 16시즌보단 LP를 추천한다.
Ars후니 - 2017년 정규시즌 20차 7위
- 다른 시즌 호날두와 비슷하다. 메시와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강한 피지컬로 비비기가 가능하고, 16시즌에 몇 없는 개인기 5성, 전형적인 타겟터에 비해서는 부족하지만 준수한 헤더 능력까지 갖췄다.
90min뮤즈 - 2017년 정규시즌 20차 138위
- 시즌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골 결정력, 체감 둘 다 갖춘 만능 공격수라 생각한다. 특이하게 16시즌은 윙보다 스트라이커 혹은 센터포워드 자리에 어울린다고 생각한다.


9월 3주차에 소개할 포메이션은 과거 순위경기를 휩쓸었고, 요즘도 자주 사용하는 '4-3-3'이다. 빠른 템포의 빌드업이 장점이며, 수비수, 미드필더, 공격수 분배가 적당해 패스 연계와 역습이 수월하다.

랭커들이 추천한 4-3-3 포메이션 선수와 전술 수치 (전술 수치 제공: 찬이야쿠자)
▲ 랭커들이 추천한 4-3-3 포메이션 선수와 전술 수치 (전술 수치 제공: 찬이야쿠자)

랭커들은 4-3-3에 대해 요즘 메타와 멀어진 감이 있지만 아직도 특유의 빠른 공격력은 통한다고 언급했다. 특히, 공격수와 미드필더에 배치한 측면 자원의 움직임이 최근 순위경기에서는 만나볼 수 없는 타입이라 간혹 당황하는 경우가 있다고 했다.

하지만, 이런 측면의 움직임은 4-2-3-1과 같이 미드필더가 많고 투볼란치를 기용한 상대론 효율이 떨어진다고 한다. 상대 수비자원들 사이에서 두 측면 자원이 고립되는 경우가 잦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랭커들은 개인의 컨트롤과 올라오는 중원 자원을 활용하는 게 대안이라고 전했다.

측면에 볼 키핑과 컨트롤이 뛰어난 선수를 배치하는 것도 방법이다. 이 외에 다른 중요한 능력치라면 빠른 빌드업을 위해 속력과 가속력을 꼽을 수 있다. 또한, Q-W 로빙스루패스에 영향을 미치는 긴 패스, 간혹 나오는 찬스를 포착하기 위한 골 결정력과 중거리 슛도 뛰어날 수록 좋다.

찬이야쿠자 - 2017년 정규시즌 20차 12위
- 포메이션의 장점을 잘 알고 사용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4-1-1-4랑 비교하자면 중앙 미드필더가 더 많아 중원에서의 연계가 수월하다. 그리고 윙포워드가 침투를 하는 상황이 많이 나와 Q-W 로빙스루패스 각도가 아주 잘보인다. 순간적인 역습에 가장 좋은 포메이션이라고 생각한다.
90min뮤즈 - 2017년 정규시즌 20차 138위
- 예전엔 대세였지만 요즘은 미드필더 숫자를 늘린 4-2-3-1 같은 포메이션이 현 메타에 더 맞는 것 같다. 팁이라면 윙의 움직임을 보고 침투하는 타이밍에 Q-W 패스를 하거나, 원톱에게 A패스로 연결하여 득점하는 루트를 이용해 보자. 미드필더 수가 적어 공격수에게 빠르게 공을 연결하는 게 더 낫기 때문이다.
Ars후니 - 2017년 정규시즌 20차 7위
- 오래된 포메이션이고 인기가 엄청났던 만큼 다양한 포지션이 있다. LS, CF, RS는 역습에 정말 좋고, LW, RW는 약간 내려오는 경향이 있다.

LS, RS는 전방에 깊게 있기 때문에 수비 진영에서 볼 탈취 후 A패스로 CF에게 전달하면 아군 공격수와 상대 수비 간의 3대3 상황이 자주 나온다. 다만 상대 수비 능력이 좋고 4-2-3-1을 만났을 때 투볼란치의 존재로 중앙 돌파가 힘들어서 고전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LW, ST, RW 중에서도 CAM, CM, CDM을 두는 포메이션은 CAM과 ST가 스위칭을 자주 한다. 따라서, CAM에는 헤딩 능력이 좋은 선수를 두면 찬스가 많이 나온다.
 
TOT'S ‘네이마르'의 LW 포지션 주요 능력치와 9월 19일 기준 경매장 시세
▲ TOT'S ‘네이마르'의 LW 포지션 주요 능력치와 9월 19일 기준 경매장 시세

이번 주 가성비 선수는 LP뿐 아니라 다양한 시즌이 섞여서 집계됐다. 이들 중 눈에 들어오는 선수는 '파리의 왕'이 된 TOT'S '네이마르'다. 현재는 라이브 부스트를 받아 모든 능력치가 5 증가해 95의 드리블과 밸런스를 자랑한다. 

CP시즌 파레호 또한 좋은 선수다. 기본적으로 프리미엄 팀 컬러를 적용받으며 커리어 상 모든 클럽의 효과 대상이 된다. 능력치 또한 89의 짧은 패스와 88의 볼 컨트롤, 시야, 긴 패스, 프리킥을 지니고 있어 플레이메이커에 적합하다. 이외엔 06 WC R. 반 니스텔로이, LP S. 룰리치, B. 미, CP의 오스마르, W.리드 등을 추천할 만하다.

90min뮤즈 - 2017년 정규시즌 20차 138위
- LP 루벤 카스트로가 윙에서 매우 좋은 것 같다. 속력과 가속력, 드리블, 골 결정력 모두 괜찮다.
Ars후니 - 2017년 정규시즌 20차 7위
- 현재 내가 쓰고 있는 LP시즌 양상민을 추천한다. '은카'가 3억 3천 EP인데, 키가 182cm로 왼쪽 풀백치곤 큰 편이라 제공권도 약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무엇보다도 속력, 가속력이 빨라서 상대 공격수를 잘 따라 잡는다. 다만, 수비 스탯은 조금 아쉽다. 그래도 인게임에서는 실수를 잘 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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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코리아 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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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 온라인 3'는 차세대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향상된 전략플레이와 생생한 그래픽을 지원하며, 이를 통해 한층 사실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게임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세계 40개 국가 대표팀과 30개 ...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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