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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사막 모바일, 삼성 '갤럭시 9' 언팩 행사에 깜짝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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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세계 최초로 플레이 가능한 체험 버전이 공개된 '검은사막 모바일' (사진제공: 펄어비스)

펄어비스가 2월 26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갤럭시 S9,S9+ 언팩행사 및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삼성전자 전시관에서 모바일 MMORPG ‘검은사막 모바일’ 체험 버전과 게임 영상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MWC 2018’은 208개 국가 2,300여 기업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모바일 전시회다. 주최 측 추산 이번 행사 관람객은 10만 8,000여 명에 달하여 그 홍보 효과가 대단히 클 것으로 예상된다. 그 중에서도 ‘검은사막 모바일’의 전투 영상이 노출된 ‘갤럭시 S9, S9+ 언팩 행사’는 수천여 명의 글로벌 파트너사와 미디어 관계사가 참가해 열띤 취재 열기를 보였다.

펄어비스는 삼성전자와 기술 제휴를 맺고 갤럭시 S9, S9+에서 ‘검은사막 모바일’을 체험해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한 차세대 그래픽 API ‘불칸’(Vulkan)과 삼성 덱스 서비스를 ‘검은사막 모바일’에 적용하기 위한 개발 마무리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불칸'은 갤럭시 S9, S9+가 채택한 차세대 범용 그래픽 API로, 스마트폰에서 그래픽 성능 향상과 효율 극대화를 통해 콘솔 수준의 그래픽을 제공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를 통해 ‘검은사막 모바일’의 강점인 고품질 그래픽이 더욱 더 강조되어 보다 몰입도 높은 게임 플레이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삼성 덱스 지원이 이루어짐에 따라 보다 큰 화면에서 마우스와 키보드를 사용하여 마치 PC나 콘솔 게임을 즐기듯 쾌적하게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불칸과 덱스 모드 지원은 정식 출시 이후 빠른 시일 내 적용될 예정이다.


▲ 뛰어난 그래픽을 보여준 '검은사막 모바일' 비공개 테스트 버전 (사진: 게임메카 촬영)

‘검은사막 모바일’은 전세계 150여 개 국가에서 12종의 언어로 서비스되고 있는 PC MMORPG ‘검은사막’을 원작으로 개발된 모바일 MMORPG다. 이 게임은 모바일 플랫폼에서 보여줄 수 있는 정상급 그래픽과 호쾌한 전투 액션을 선보여 큰 화제를 모았다. 또한 이 자리에서는 '검은사막 모바일' 체험 버전이 선보여지기도 했다. 지난 비공개 테스트 서비스를 제외하면 실제 플레이 가능한 '검은사막 모바일'이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검은사막 모바일’의 사전예약자 수는 금일 기준 480만 명을 돌파했으며 28일 정식 출시를 눈앞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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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새벽 기자 기사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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