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씨 오브 시브즈' 개발자 업데이트 영상 (영상출처: 게임 공식 유튜브)
지난 3월 21일 출시된 Xbox 독점작 ‘씨 오브 시브즈’가 게이머의 사랑을 진하게 받고 있다. 출시 후 이틀 만에 100만 유저를 돌파한 것이다. 하지만 예상을 뛰어넘은 사용자가 몰려 서버 이슈가 발생하기도 해, 장기적인 흥행을 위해서는 빠른 대처가 필요해 보인다.
‘씨 오브 시브즈’ 개발을 맡은 레어 스튜디오 크레이그 던컨 대표와 조 네이티 이그제큐티브 프로듀서는 21일(현지 기준), 공식 유튜브에 ‘씨 오브 시브즈’ 출시 이후 상황을 설명하는 영상을 올렸다. 이에 따르면 ‘씨 오브 시브즈’는 출시 후 48시간 만에 100만 명 이상이 게임을 즐겼고, 매 분 5,000여 명의 신규 유저가 접속하고 있다. 이는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Xbox One 버전이 달성한 것과 같은 기록이다.
문제는 개발사 예측보다 더욱 많은 플레이어가 ‘씨 오브 시브즈’에 찾아온 것이다. 크레이그 던컨 대표는 “마지막 테스트에서 확인했던 것보다 3, 4배는 더 많은 사람들이 접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 결과 PC 버전에서는 큰 문제가 발견되지 않았지만, Xbox One 버전에서 매치메이킹 등 서버 관련 이슈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 '씨 오브 시브즈' 대표이미지 (사진제공: 한국MS)
이에 레어 스튜디오는 빠르면 다음 주 패치를 통해 서버 문제를 해결하며, Xbox One에서 더욱 쾌적한 플레이를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여기에 인벤토리가 사라지는 버그 등도 패치를 통해 수정될 예정이다.
‘씨 오브 시브즈’는 넓은 바다를 모험하는 해적의 로망을 가득 담은 어드벤처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최대 4명이 팀을 구성해 항해를 하고, 미지의 섬에서 보물을 찾거나 다른 해적들과 전투를 벌이게 된다. 특히 특정 시나리오를 따라가기 보다는, 플레이어들이 자유도 높은 협력을 통해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 내는데 초점을 맞췄다. 따라서 직업에 따른 제한 없이, 닻을 내리거나 트럼펫을 불고 럼주를 마시는 등, 각자 원하는 활동을 할 수 있다.
‘씨 오브 시브즈’는 21일 발매되었으며, Xbox One과 윈도우 10 PC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 또한, MS의 게임 구독 서비스 ‘Xbox 게임패스’를 구독하고 있다면 Xbox One과 PC 양쪽에서 무료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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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에버퀘스트 기행기를 읽던 제가 게임메카의 식구가 되었습니다. 언제까지나 두근거림을 잊지 않는 사람으로 남고 싶습니다.hunsang1230@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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