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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팀 출격, 오버워치 컨텐더스 1일부터 플레이오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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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 2'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블리자드)

블리자드는 8월 1일과 2일, 5일에 '오버워치' 국내 e스포츠 대회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 2' 플레이오프를 진행한다.

플레이오프는 서울 마포구 서강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리며 정규 시즌 기준 각 디비전 상위 4개 팀, 총 8개 팀이 진출한다. 8월 1일과 2일에는 오후 7시부터 8강이 시작되며 5일에는 결승 진출팀을 가리는 4강이 오후 2시부터 펼쳐진다. 

디비전 A에서는 콩두 판테라, 러너웨이, 메타 벨리움, X6-게이밍까지 상위 4팀이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다. 이 중 개막 전 조지명식에서부터 모든 팀들의 경계 대상 1호로 꼽혔던 콩두 판테라는 정규 시즌 전승을 기록했다.

콩두 판테라의 뒤를 이어 2위와 3위에는 러너웨이와 메타 벨리움이 자리했다. 3승1패로 동일한 전적을 기록하고 있는 두 팀은 세트 득실에서 러너웨이가 약간 앞서고 있으며 7월 29일 조 2위를 결정짓는 맞대결이 예정되어 있다. 

4위는 지난 시즌 우승팀 X6-게이밍이다. X6-게이밍은 개막전에서 WGS H2에 완승을 거두며 기분 좋은 출발을 보였으나 메타 벨리움과 러너웨이에 일격을 당하며 위기에 몰렸다. 이후 1승 1패를 추가하며 2승 3패를 기록해 플레이오프 막차에 탔다.

이어서 디비전 B에서는 엘리먼트 미스틱, O2 아디언트가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은 가운데, 중위권 순위 경쟁이 치열하다.  먼저 1위에 랭크된 엘리먼트 미스틱은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에도 정규 시즌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다만, 기존에 플레이오프에서 뜻밖의 탈락을 경험한 적이 있기 때문에, 이번에는 방심하지 않고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그 뒤를 잇는 팀은 지난 시즌 준우승 O2 아디언트다. O2 아디언트는 GC 부산 웨이브를 상대한 정규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짜릿한 승리를 거두고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다크호스로 평가된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에도 4승 1패, 조 2위로 상위 시드를 움켜쥐며 자타 공인 강팀 반열에 들었다.

엘리먼트 미스틱과 O2 아디언트에 이어서 GC 부산 웨이브, 세븐, MVP 스페이스가 디비전 B 중위권을 이루고 있다. 이 세 팀은 경우의 수에 따라 플레이오프 진출 여부가 가려진다.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 2 플레이오프 입장권은 인터파크(바로가기)를 통해 7월 30일 오후 6시부터 예매할 수 있으며 정규 시즌과 마찬가지로 플레이오프 입장권 수익금 전액은 참여하는 각 팀에 분배된다. 마지막으로 결승전은 8월 11일에 열린다. 결승전 역시 서강대학교 체육관에 열린다.

경기는 MBC스포츠플러스2 채널과 트위치(바로가기)를 통해 방송되며, 중계는 이인환 캐스터, 이대현 캐스터 및 이승원, 장지수, 정인호, 황규형(용봉탕) 해설진이 맡는다.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오버워치 e스포츠 공식 홈페이지(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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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2016. 05. 24
플랫폼
온라인, 비디오
장르
FPS
제작사
블리자드
게임소개
'오버워치'는 미래 시대를 배경으로 삼은 FPS 게임이다. 6 VS 6, 12명이 치고 박는 멀티플레이를 지원하는 '오버워치'는 블리자드 특유의 무거운 이미지가 아닌 '가벼움'을 전면에 내세웠다. 공격과 수비, ...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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