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유의 유머러스함으로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아포칼립스 세계관 TRPG ‘파라노이아’가 PC와 콘솔 게임으로 재탄생한다.
지난 4일, 개발사 블랙 샴록과 사이나이드 스튜디오는 동명의 TRPG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파라노이아: 해피니스 이즈 맨더터리’를 RPG로 개발한다고 밝히고, 공식 유튜브를 통해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원작 TRPG ‘파라노이아’는 인류가 멸망한 뒤 마지막으로 남은 도시 알파 콤플렉스를 배경으로, 도시의 관리를 위해 만들어진 컴퓨터가 인류를 통제하면서 일어나는 일을 그린다. 자신의 완벽한 통제가 행복한 주민을 만들고 있다고 착각하는 컴퓨터의 임무를 시행하는 것이 목적인 게임이다. 작년 2월에는 ‘파라노이아’ 원작 TRPG를 한국어화 발매하기 위해 실시한 펀딩이 한 시간 만에 목표 금액을 달성하는 등 국내에서도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번에 발매될 ‘파라노이아: 해피니스 이즈 맨더터리’에서 주인공은 컴퓨터를 위해 일하는 해결사 팀을 이끌며 반역자들을 식별하고 해결하게 된다. 반역 행위를 처벌하기 위해 4명의 팀을 꾸리게 되고, 공을 세우면 컴퓨터에게 보상을 받게 된다. 또한 죽으면 클론을 통해 부활할 수 있으며, 부활할 때마다 성장하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스타링크: 배틀 포 아틀라스’ 개발사 블랙 샴록(Black Shamrock)과 ‘콜 오브 크툴루’를 만든 사이나이드 스튜디오(Cynaide Studio)가 공동 개발하는 ‘파라노이아: 해피니스 이즈 맨더터리’는 올해 중 PS4, Xbox One, PC로 출시 예정이며, 자세한 정보는 스팀 공식 페이지와 공식 SNS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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