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끊임없는 콘텐츠 추가와 플랫폼 확장으로 새로운 재미를 선사하며 지금까지 1억 5,000만 장이 넘는 판매량을 기록한 ‘마인크래프트’를 스마트폰으로 즐길 수 있는 AR 버전이 공개됐다.
MS는 지난 6일(현지 시각), 자사 개발자 컨퍼런스인 ‘빌드인 2019’를 통해 스마트폰으로 즐길 수 있는 AR버전 ‘마인크래프트’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현실 속 도심을 배경으로 하며, ‘마인크래프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색스 페르손(Saxs Persson)이 직접 등장한다.
영상을 살펴보면, 색스 페르손이 벤치에 앉아 스마트폰을 이용해 주위를 둘러보며 흥미로운 표정을 짓다가 스마트폰을 흘린 채 자리를 뜬다. 이에 옆에 있던 여성이 스마트폰을 주워 돌려주려다가 카메라로 바닥을 비추자 ‘마인크래프트’에 등장하는 돼지가 화면에 나타난다. 여성은 큰 흥미를 느끼고 행동을 반복하며, ‘마인크래프트’ 속 캐릭터들이 현실 세계로 나와 인사를 나누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증강 현실(AR: Augmented Reality)은 현실 세계 이미지나 배경에 가상의 캐릭터나 이미지를 추가하는 기술이다. 지난 2016년에 출시돼 세계 곳곳에서 다양한 포켓몬과 포켓스탑을 만날 수 있는 ‘포켓몬GO’가 이 AR 기술을 이용한 대표적인 게임이다.
AR버전 ‘마인크래프트’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오는 5월 17일, ‘마인크래프트’ 10주년 행사와 함께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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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가지고 있는 게임에 대한 애정과 흥미를 기사에 담아내고 싶습니다.laridae@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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