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퀘어에닉스가 개발한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는 JRPG 장르를 대표하는 작품이다. 이런 ‘드래곤 퀘스트’가 ‘포켓몬 고’ 같은 AR게임으로 출시된다.
3일, 스퀘어에닉스는 ‘드래곤 퀘스트’ 신작 발표회에서 AR게임 ‘드래곤 퀘스트 워크’를 2019년 내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포켓몬 고’와 같은 위치 정보 기반 모바일 RPG로, 플레이어는 ‘드래곤 퀘스트’ 세계와 융합된 현실 세계 속에서 모험을 진행하게 된다.
소개 영상을 보면 슬라임, 골렘, 드래곤 등 ‘드래곤 퀘스트’ 세계관 속 다양한 몬스터가 사람들로 붐비는 실제 일본 도심에 등장한다. ‘해골 병사’가 지하철을 타고 출근하고, 드래곤이 고성을 휘감거나 괴물 오징어가 오사카 도톤보리에 출몰하는 등 다양한 모습이 드러나 있어 게임이 지닌 콘셉트에 대해 유추할 수 있다.
발표회에서는 일본 도쿄 타워 주변에서 진행된 게임 시연을 생중계로 보여줬다. 스마트폰 속에 ‘드래곤 퀘스트’ 필드가 구현돼 있으며, 플레이어가 이동함에 따라 게임 속 캐릭터도 함께 움직인다. 마주치는 NPC와 대화를 통해 퀘스트를 수령하고, 마주치는 몬스터를 잡아 성장해 더 강력한 적에 도전하는 방식으로 게임이 진행된다.
‘드래곤 퀘스트 워크’는 2019년 내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오는 6월 11일부터 테스트를 시작한다. 테스트 대상 지역은 일본 관동으로 한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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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가지고 있는 게임에 대한 애정과 흥미를 기사에 담아내고 싶습니다.laridae@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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