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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달 만에 확률 공개 미준수 게임 재진입한 ‘소녀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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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확률형 아이템 자율규제 미준수 게임 및 업체 (자료제공: 한국게임정책자율기구)

‘소녀전선’이 4개월 만에 ‘확률형 아이템 자율규제’ 미준수 게임 목록에 나타났다. ‘소녀전선’은 지난 2월에 자율규제에 동참하지 않은 게임에 이름을 올렸다가 그 이후에 사라졌는데 6월에 다시 등장한 것이다.

한국게임정책자율기구는 24일 한국게임산업협회에서 시행하는 ‘확률형 아이템 자율규제’ 미준수 게임 목록을 공개했다. 이 중 눈길을 끄는 부분은 이번에 첫 발표된 ‘소녀전선’이다. 미준수 게임으로 발표된 횟수는 ‘1회’이지만 기본적으로 1차, 2차 미준수 때에는 게임 이름을 공개하지 않는다. 다시 말해 지난 3달 동안 ‘소녀전선’에 자율규제에 맞지 않는 부분이 있었다는 것이다.

아울러 ‘소녀전선’은 지난 2월 기준 미준수 게임으로 발표됐으나 3월 이후 목록에서 사라졌고, 6월에 다시 등장했다. 약 4달 동안 모습을 감췄던 ‘소녀전선’이 다시 등장한 배경은 무엇일까? 이에 대해 한국게임정책자율기구 관계자는 “소녀전선은 모니터링 범위(게볼루션 종합 순위 100위)에서 벗어났다가 이후 자율규제 미준수 횟수가 3회를 기록하며 공표하게 되었다”라고 답했다.

그렇다면 ‘소녀전선’이 자율규제 미준수 게임이 된 이유는 무엇일까? 한국정책자율기구는 “게임 내 인형을 제작하는 부분에 대한 확률을 공개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소녀전선’에는 재료를 투입해 인형(캐릭터)를 만드는 부분이 있다. 기본적인 조건은 있지만 어떤 인형이 나오는가는 확률에 따라 달라지고 재료를 유료로 구매할 수 있다.

자율규제의 경우 확률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는 유료 상품에 대한 ‘개별 확률 공개’를 조건으로 하기에 ‘소녀전선’은 이 부분에 부합하지 않는다. 이로 인해 ‘소녀전선’은 자율규제 미준수 게임에 오르게 되었다.

이 외에도 해외 게임 15종이 ‘자율규제 미준수 게임’으로 발표됐다. 이번에 발표된 게임은 6월 30일 기준이며 온라인게임 2종, 모바일게임 13종이다. ‘도타 2’, ‘총기시대’, ‘클래시로얄’은 누적 횟수 8회, ‘레이더스’, ‘신명’, ‘황제를 칭하라’는 6회, ‘검은강호’ ‘미르의전설2 리부트’는 5회, ‘브롤스타즈’는 4회, ‘오크: 전쟁의 서막’, ‘궁정계’는 3회, ‘냥코 대전쟁’과 ‘에이펙스 레전드’는 2회다. 이어서 1회로 ‘새 천하를 열다’, ‘소녀전선’이 1회를 기록했다. 이 중 ‘미르의전설2 리부트’는 7월 16일 준수로 전환됐다.

확률형 아이템 자율규제 모니터링을 진행하는 자율규제평가위원회는 “새로 순위권에 진입하였거나 신규 출시된 모바일 게임의 준수율이 낮아 전체 준수율까지 낮아지는 상황”이라며, “해외 게임사들이 국내 자율규제 기준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확률 표시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시점에 맞춰 한국모바일게임협회 등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준수율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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