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트리트 파이터' 프로게이머로 유명한 '인생은 잠입' 이선우가 'EVO 2019'에서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특이한 것은 '스트라이 파이터'가 아닌 '사무라이 쇼다운' 종목 우승이라는 점이다.
4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세계 최고 격투게임 대회 'EVO 2019'에서 한국선수 '인생은 잠입' 이선우가 '사무라이 쇼다운' 종목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이선우는 5번째 EVO 우승컵을 획득했으며, '사무라이 쇼다운' 종목 초대 우승자로 등극했다.
이선우는 '스트리트 파이터' 프로게이머로 이름을 알렸다. 'EVO 2012'에서 '스트리트 파이터 4' 개인전 우승과 '스트리트 파이터 X 철권' 팀전 우승을 차지한 것을 시작으로 '스트리트 파이터' 에서만 총 4회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EVO 2018' 이후 휴식기를 가지며 대회에 참가하지 않았으나, 지난 6월 30일 열린 '사무라이 쇼다운' 아프리카 TV 파이트 매치에 이어 'EVO 2019'까지 우승하며 격투게임 챔피언의 녹슬지 않은 기량을 뽐냈다.
우승 직후 이선우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팬 여러분의 응원과 지원 덕분이라 생각하며 앞으로도 겸손하게 플레이 하겠지만, 오늘만큼은 자랑스럽게 말하고 싶네요'라며 '제가 여러분들의 EVO 2019 사무라이 쇼다운 챔피언입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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