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게임즈 코리아는 에픽게임즈 스토어에서 통해 3D 퍼즐 게임 '노그'를 무료 배포하며, '메트로: 라스트 라이트 리덕스'와 '옵저베이션'을 신규 입점했다고 9일 밝혔다.
코-옵(Ko-Op)에서 개발한 '노그'는 독특하고 매력적인 몬스터 얼굴 속 숨은 세계를 탐험하는 3D 퍼즐 게임으로, '애니필름 2018'에서 '최고의 아트워크'를 수상하는 등 다수 수상 경력을 가지고 있다.
'노그'는 VR로도 즐길 수 있다. 등장하는 모든 몬스터 상자는 실제 장난감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졌으며, 플레이어는 숨겨진 동전 다발을 찾기 위해 책장을 잡고 돌린다거나 레버를 밀어 망가진 배를 타고 우주 너머를 여행하는 등의 모험을 즐길 수 있다.
신규 입점작 '메트로: 라스트 라이트 리덕스'는 포에이 게임스가 개발하고 딥실버가 유통하는 슈팅 게임이다. 2034년 직후 폐허가 된 도시 모스크바의 지하철이 배경이다. 돌연변이가 지하 통로를 활보하고 다니며 지상의 오염된 하늘 사이를 뚫고 먹이를 사냥한다. 지하철에 생존한 인류는 함께 힘을 합치기보다 강력한 병기를 차지하기 위해 서로 싸우고 있다.
본 게임에는 다운로드할 수 있는 예전 콘텐츠가 모두 포함돼 있으며, 새로운 모드와 기능, 그리고 여러 게임플레이 환경이 개선된 버전이다. 60FPS의 모스크바 지하철 세계를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으며, ‘스파르탄’과 ‘서바이벌’ 모드, 그리고 HUD나 UI가 없는 환경에서 몰입해 플레이할 수 있는 레인저 모드가 제공된다. 가격은 2만 1,000원이다.
또 다른 신규 입점작 '옵저베이션'은 우주 정거장에서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들을 인공 지능 로봇의 눈으로 살펴보고 해결해나가는 SF 스릴러 게임이다. 노코드가 개발하고 디벨로퍼 디지털이 유통한다.
플레이어는 인공 지능 로봇 샘(SAM)이 돼 우주 정거장 컨트롤 시스템과 카메라 등을 이용해 엠마 피셔 박사를 도와 우주 정거장에서 일어난 일련의 사건을 파헤치게 된다. 가격은 2만 5,000원이다.
에픽게임즈 코리아 박성철 대표는 “아기자기하면서도 몽환적인 그래픽이 특징인 퍼즐 게임 '노그'를 무료로 제공, 게이머들이 다양한 장르의 참신한 게임을 접할 기회를 드리게 돼 기쁘다.”면서, “새롭게 입점한 '메트로: 라스트 라이트 리덕스'와 '옵저베이션'도 게임성이나 대중성에 높은 점수를 줄 수 있는 작품들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무료 게임 '노그'와 신규 입점작 '메트로: 라스트 라이트 리덕스', '옵저베이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에픽게임즈 스토어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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