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2019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 2' 플레이오프를 오는 8월 31일과 9월 1일 양일간 성남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총 상금 2억 2천만원 규모의 올해 마지막 우승 트로피의 주인공을 가릴 시즌 2 플레이오프는 ‘2-2-2 역할 고정(공격, 돌격, 지원 포지션별 2명씩 선수 출전)’ 방식으로 치러지는 첫 컨텐더스 코리아다. 전 경기 싱글 엘리미네이션 방식에 준결승전 및 3-4위 결정전은 3선승제, 결승전은 4선승제로 진행한다.
정규 시즌 매 경기 예상 밖 결과로 역대급 혼전이 전개된 컨텐더스 코리아의 방점이 될 이번 플레이오프는 게임 문화 축제인 '성남 e스포츠 페스티벌' 기간에 맞춰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성남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4강 준결승은 31일(토) 5시에 시작하며, 오는 10월 열리는 오버워치 컨텐더스 국제 대회인 건틀렛(Gauntlet) 마지막 출전권이 걸린 34위 결정전과 대망의 결승전은 9월 1일(일) 오후 5시부터 펼쳐진다. 단, 부전승 자격으로 4강에 자동 진출한 상위 2개 팀이 빠진 6강 플레이오프는 오는 21일(수) 오후 5시에 막을 올린다.
입장권 판매는 23일(금) 시작하며, 플레이오프 전 경기는 컨덴더스 코리아 공식 트위치 채널을 통해 생중계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경기는 최종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O2 블라스트(O2 Blast, 4강 직행), 젠지(Gen.G, 2위), GC 부산 웨이브(GC BUSAN WAVE, 3위), 러너웨이(Runaway, 4위)가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한 가운데, 마지막 4강 직행 한 자리와 6강 막차 경쟁이 벌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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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메카 취재팀장을 맡고 있습니다jong31@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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