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세기 최악의 사고로 불리는 체르노빌 원전 사고를 소재로 한 공포 게임 '체르노빌라이트(Chernobylite)'가 게임스컴 2019를 맞아 새로운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체르노빌라이트'는 1986년 구소련 우크라이나 지역에서 발생한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폭발 사고를 바탕으로 한 공포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에서 일하던 물리학자가 되어 사건 당일 실종된 연인을 찾아 30년 후 사건 현장에 다시 방문하게 된다. 이후 그는 사고 및 연인의 실종과 관련된 진실을 마주하게 된다.
이번 영상에서는 폭발 사고 당일 체르노빌 발전소 근방의 모습이 1인칭으로 그려진다. 발전소 전체가 의문의 빛에 휩싸이고, 곧이어 거대 규모 폭발이 일어난다. 30년 후, 발전소 안으로 잠입한 주인공은 사고 당시와 현재를 오가며 현장을 지키고 있는 군대와 생존자들을 상대로 전투를 벌이게 된다. 그렇게 잠입한 내부에는 방사능 물질로 가득한 초록빛 물질과 전류가 흐르고 있는 모습이 펼쳐지는 등, 아직도 현재 진행형인 사건을 보여준다.
'체르노빌라이트'는 올 가을 스팀을 통해 출시되며, 영어, 러시아어, 우크라이나어 음성과 유럽 지역 8개국 자막을 지원하지만 한국어는 포함되어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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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메카 취재팀장을 맡고 있습니다jong31@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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