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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든’ 이어 ‘트오세’도, 넥슨 게임 日 서비스 연달아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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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넥슨이 '트리 오브 세이비어' 일본 서비스에서 손을 뗀다 (자료출처: '트리 오브 세이비어' 일본 공식 홈페이지)

넥슨이 ‘서든어택’에 이어 ‘트리 오브 세이비어’ 일본 서비스를 종료한다. 최근 넥슨은 국내외에서 몸집 줄이기에 한창인데, 일본에서도 수익이 저조한 게임 위주로 가지치기에 나선 것이라는 분석이다.

25일, 넥슨은 MMORPG ‘트리 오브 세이비어’ 일본 서비스를 오는 11월 27일 종료한다고 밝혔다. ‘트리 오브 세이비어’는 넥슨 서비스 종료 이후 개발사 IMC게임즈로 서비스 주체가 변경되지만, 기존 계정 정보 및 데이터 이관은 이뤄지지 않는다.

아울러 9년 동안 일본 서비스를 진행했던 온라인 FPS ‘서든어택’도 앞서 공지한 바대로 9월 25일 서비스를 종료했다. ‘트리 오브 세이비어’까지 넥슨 손을 떠나면, 일본 내에서 서비스를 유지하고 있는 넥슨 PC 온라인게임은 ‘메이플스토리’, ‘던전앤파이터’ 등을 비롯해 6종만 남는다.

넥슨은 올해 들어 국내에서만 4개 게임 개발을 중단하고, 5개 게임 서비스를 종료했다. 이 중에는 9년 동안 개발에 공을 들였던 MMORPG ‘페리아 연대기’도 포함돼 있다. 이 외에도 매해마다 추진했던 창업 지원 프로그램 폐지했으며, 넥슨 아메리카 사무실 2곳도 폐쇄했다. 과연 넥슨이 선택과 집중을 통해 새로운 동력을 얻을 수 있을 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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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MMORPG
제작사
IMC게임즈
게임소개
'트리 오브 세이비어'는 '프로젝트 R1'이란 이름으로 공개된 게임으로, 원화를 2D 형태로 만든 뒤, 다시 3D 모델링 작업을 거쳐 애니메이션을 넣고 3번의 작업을 통해 완성된 캐릭터를 다시 2D 랜더링으로 돌...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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