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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 오브 세이비어, 넥슨 떠나 스팀으로 이사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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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리 오브 세이비어 서비스 이관 공지 (자료출처: 게임 공식 홈페이지)

2015년 출시 이후 넥슨에서 국내 서비스를 맡아온 트리 오브 세이비어가 스팀으로 이전된다. 스팀 버전 서비스는 개발사인 IMC게임즈가 맡으며, 이관 작업을 마친 후 12월 28일부터 스팀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

넥슨은 23일, 트리 오브 세이비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자사 서비스 종료 및 스팀 이관에 대해 밝혔다. 트리 오브 세이비어는 오는 12월 17일에 넥슨에서 서비스를 종료하며, 28일부터 IMC게임즈가 맡아 스팀에서 제공한다.

이관 후에는 스팀에서 게임을 이어갈 수 있으며, 넥슨은 오는 24일부터 공식 페이지를 통해 스팀 이관코드를 발급한다. 스팀 서비스가 시작되는 12월 28일부터 게임에 접속해 이관코드를 입력하면 데이터를 이전할 수 있다. 이관코드는 11월 24일부터 내년 4월 1일 0시까지 발급하며, 발급 페이지는 내년 3월 31일까지 유지된다.

마지막으로 관련 문의를 접수한 시점부터 3개월 내에 구매해 캐시창고에 보관중인 TP를 넥슨캐시로 환불할 수 있으며, 넥슨캐시를 현금으로 환불하고 싶을 경우 결제취소 문의를 추가로 접수해야 한다. 다만 구매일자에 따라 환불 수수료가 적용될 수 있다.

트리 오브 세이비어는 라그나로크로 잘 알려진 김학규 사단이 선보인 MMORPG로, 동화적인 그래픽과 80여 종의 클래스, 세분화된 전직 등을 특징으로 내세웠다. 앞서 밝힌대로 IMC게임즈가 개발했고, 넥슨이 국내 서비스를 맡아 2015년 12월 17일에 공개서비스에 돌입했다. 공개서비스 초기에 특유의 게임성은 살아 있으나, 다량의 버그 발생 등이 문제로 지적된 바 있다.

그로부터 7년 후 IMC게임즈가 직접 서비스를 맡으며, 넥슨에서 스팀으로 이전된다. 서비스 이전에 대해 넥슨 측은 공지를 통해 “넥슨을 통해 트리 오브 세이비어를 즐겨주셨던 모든 구원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IMC게임즈의 서비스를 통해 플레이를 이어나갈 구원자님들께 즐거움이 가능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IMC게임즈는 지난 11월 2일 트리 오브 세이비어를 원작으로 한 모바일 신작 ‘트리 오브 세이비어M’을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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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MMORPG
제작사
IMC게임즈
게임소개
'트리 오브 세이비어'는 '프로젝트 R1'이란 이름으로 공개된 게임으로, 원화를 2D 형태로 만든 뒤, 다시 3D 모델링 작업을 거쳐 애니메이션을 넣고 3번의 작업을 통해 완성된 캐릭터를 다시 2D 랜더링으로 돌...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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