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9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카트라이더' e스포츠 대회 '2019 kt 5G 멀티뷰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 결승전에서 이재혁 선수와 샌드박스 게이밍이 승리하며 개인전 및 팀전 우승을 차지했다.
관람객 3,000여 명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결승전에는 선수 8명이 출전한 개인전 결승과 샌드박스 게이밍과 한화생명e스포츠가 맞붙은 팀전 결승이 진행됐다.
먼저 개인전 부문에서 1%에 불과한 승부예측 지지를 받았던 신예 박도현, 이재혁 선수가 괄목할 주행 실력을 뽐내면서 문호준을 포함한 쟁쟁한 우승 후보를 큰 점수차로 따돌리는 이변을 만들어냈다.
예상 밖 분위기 속 펼쳐진 최종 라운드에서 이재혁이 박도현을 3:1로 누르고 생애 첫 우승을 거머쥐며, 카트라이더 리그 세대교체 가능성을 알렸다.
이어서 최정예 선수로 구성된 한화생명e스포츠와 샌드박스 게이밍이 맞붙는 팀전 결승이 진행됐다. 1세트 스피드전에서는 양 팀이 승패를 주고받는 치열한 승부 끝에 샌드박스 게이밍이 승점을 따내며 기선을 제압했다.

2세트 역시 샌드박스 게이밍이 흠잡을 곳 없는 팀워크를 선보이면서, 아이템전 명가로 불리던 한화생명e스포츠를 스트레이트로 꺾었다. 이로써 샌드박스 게이밍은 세트 스코어 2-0으로 두 시즌 연속 팀전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넥슨은 우승팀 샌드박스 게이밍에 3,800만 원, 준우승팀 한화생명e스포츠에게 2,600만 원을 수여했다. 이어서 개인전 우승자 이재혁에게 500만 원, 준우승 박도현에게 300만 원을 지급한다.
자세한 내용은 카트라이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공유해 주세요

초심을 잃지 말자. 하나하나 꼼꼼하게.risell@gamemeca.com
- [오늘의 스팀] 몬헌 와일즈, 업데이트 후 평가 ‘바닥’
- 철권 GOAT였던 아슬란 애쉬, 도핑 징계 결과 발표
- [오늘의 스팀] 여름 세일, 90% 이상 특별 할인작 '주목'
- [매장탐방] 스위치 2 ‘키 카드’ 불호, 생각보다 더 컸다
- 좀비부터 소울라이크까지, 국산 PC·콘솔 기대작 6종
- 최대 95%까지, 스팀 여름 할인 축제 시작
- 공부할 때 켜 놓는 게임 '스터디 위드 미' 스팀서 공개
- 재미없는 인터미션 억지로, 마리오 카트 월드 불만 폭발
- 실물 포켓몬 크기 '가디안 봉제인형' 국내 정식 발매된다
- [오늘의 스팀] 한 달 차, 재평가 중인 엘든 링 밤의 통치자
게임일정
2025년
07월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