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에는 중국을 비롯한 해외 업체의 국내 모바일 시장 공세가 심했다. 국내 구글 플레이 매출 10위 안에 해외 게임이 오래 머무는 경우도 많았다. 업계에서도 해외 게임사에 안방을 내줄 수 있다는 우려가 일었을 정도다.
이처럼 해외 게임 공세가 심했음에도 작년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국내 게임사가 비교적 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모바일 통계 플랫폼 앱애니는 25일 소비자 지출 기준으로 2019년 한국 시장 상위 20위 게임 퍼블리셔를 공개했다.
눈여겨볼 부분은 1위부터 5위까지가 모두 국내 게임사라는 것이다. 1위는 리니지M과 리니지2M을 앞세워 선두 자리를 공수한 엔씨소프트, 2위는 블소 레볼루션을 바탕으로 강세를 이어간 넷마블이다.
이어서 3위는 피파 온라인 4M, V4 등을 서비스하는 넥슨, 4위는 프린세스 커넥트 리:다이브 등 신작 다수를 선보인 카카오, 5위는 검은사막 모바일을 통해 모바일 시장에 첫 발을 들인 펄어비스다.
이 외에도 게임빌(7위), 네오위즈(9위), 선데이토즈(11위), 웹젠(12위), 플레이위드(14위), NHN(17위)가 2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상위 20위 중 국내 업체는 11곳으로 50% 이상을 차지했다. 다만 해외 업체 9곳 중 7곳이 중국 게임사라는 점은 국내 업계에서 경계할 대목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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