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운트 앤 블레이드의 정식 후속작 '마운트 앤 블레이드 2: 배너로드'가 앞서 해보기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유저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30일, 테일월즈 엔터테인먼트는 마운트 앤 블레이드 2: 배너로드'의 스팀을 통해 앞서 해보기 서비스를 시작했다. 판매를 시작한 지 하루 만인 31일 기준, 총 1만 2,000개가 넘는 평가가 달렸으며, 전반적인 평가는 '매우 긍정적'으로 85%가 넘는 유저가 게임을 즐겁게 즐기고 있다는 의견을 냈다.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부분은 전작보다 훨씬 나아진 그래픽과 편해진 인터페이스 등이다. 한 유저는 "전작과 비교하면 전반적인 인터페이스와 게임 편의성이 1,000배 정도 더 좋고 직관적으로 변했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시리즈 특유의 자유도도 여전하다. 한 유저는 "전작인 워밴드 이상으로 섬세하게 만들어졌다"고 말했다.
전투가 더욱 재밌어졌다는 의견도 찾아볼 수 있다. 특히, 전투모션이 더욱 자연스러워졌으며, 적 AI 또한 전작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좋아졌다는 것이다. 한 유저는 “적이 츃는 행동이 상황과 지형에 따라 다양하게 바뀐다”며 “훨씬 사실적이고 재밌는 전투를 즐길 수 있었다”고 말했다.
물론, 부정적 의견을 남긴 유저도 있다. 특히 앞서 해보기 단계인 만큼 다양한 버그에 발목을 잡힌 유저가 적지 않다. 게임 내 상점을 제대로 이용할 수 없다거나, 오랜 시간 게임을 플레이하면 게임이 꺼지는 등 다양한 문제가 발견됐다. 한 유저는 "마운트 앤 블레이드를 좋아하는 팬이라면 이 게임을 받지 말아라"라며 "게임을 플레이하기엔 완성도가 매우 낮은 편"이라고 말했다.
마운트 앤 블레이드 2: 배너로드는 전작으로부터 약 200년 전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플레이어는 게이 내 여러 나라를 오가며 모험가, 노상강도, 혁명가 등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지난 30일부터 앞서 해보기를 시작했으며, 4월 13일까지 1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공유해 주세요
마운트 & 블레이드 2: 배너로드
2020년 3월 30일
- 플랫폼
- PC
- 장르
- 어드벤쳐
- 제작사
- 테일월드
- 게임소개
- ‘마운트 앤 블레이드 2’는 중세 샌드박스 RPG로 큰 인기를 끈 ‘마운트 앤 블레이드’ 시리즈의 정식 후속작으로, 전작과 마찬가지로 ‘칼라디아’라는 가상의 대륙을 무대로 한다. 이번 작품에서는 고품질 그래픽은 ... 자세히
게임메카에서 모바일게임과 e스포츠 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밤새도록 게임만 하는 동생에게 잔소리하던 제가 정신 차려보니 게임기자가 돼 있습니다. 한없이 유쾌한 기자가 되고 싶습니다. 담백하고 깊이 있는 기사를 남기고 싶습니다.bigpie1919@gamemeca.com
게임일정
2024년
11월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