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빛소프트 모회사 T3엔터테인먼트가 소울게임즈와 모바일 MMORPG '루나 모바일'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루나 모바일은 PC 온라인게임 '루나 온라인'을 기반으로 한 오픈월드 장르 신작으로, 소울게임즈가 개발하고 있다. 동화풍 그래픽과 귀여운 캐릭터, 코스튬 등이 특징이며 결혼 시스템을 비롯한 다양한 콘텐츠를 게임 내에 담을 예정이다.
루나 모바일은 원작이 태국에서 큰 인기를 끈 만큼 국내는 물론 태국 출시도 준비 중이다. 현재 태국 현지 퍼블리셔인 '익스트림'과 계약을 체결한 상태다.
소울게임즈는 지난 2013년 설립된 중소 개발사다. 루나 모바일 개발은 2년 전부터 시작했으며, 작년 지스타 현장에서 게임을 소개한 바 있다.
T3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소울게임즈는 원작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훌륭한 팀워크를 갖췄다"며 "성공적인 글로벌 출시를 위해 개발사와 함께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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