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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콘텐츠 수출 비중, 음악 6.2% 게임은 6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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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콘텐츠산업 매출액과 수출액 (자료제공: 한국콘텐츠진흥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 7일 2019년 하반기 및 연간 콘텐츠산업 동향분석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콘텐츠산업 11개 분야의 2019년 주요 동향을 분석하고, 사업체 2,500개사 대상 실태조사 결과 및 122개 상장사 자료 분석을 통해 매출, 수출 등 주요 산업규모를 추정했다.

우선 2019년 국내 콘텐츠산업 수출액은 2018년보다 8.1% 증가한 약 103억 9천만 달러로 추정된다. 11개 분야 중 가장 큰 수출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게임으로 67.2%다. 2019년 게임 수출액은 69억 8,183만 달러로 2018년보다 8.9% 올랐다.

이어서 2019년 국내 콘텐츠산업 매출액은 2018년보다 4.9% 증가한 125조 4천억 원으로 추정된다. 지난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은 2.% 증가했고, 지난 5년 간 전 산업 매출액 연평균이 3.8% 성장한 것과 비교하면 주목할만한 성과이다.

매출액은 콘텐츠산업 전 부문에서 증가했으며 게임은 15조 173억 원이다. 콘텐츠 매출에서 게임이 차지하는 비중은 12%이며, 2018년 대비 성장률은 5.1%로 콘텐츠산업 매출 성장률보다 높은 수준이다.

2019년 콘텐츠산업 규모 확정치는 2021년 상반기에 발간될 문체부 승인통계 2020 콘텐츠산업 통계조사를 통해 공식 발표된다.

이 밖에도 보고서에는 주요 거시경제동향, 콘텐츠사업체 경영체감도 및 기업현황 분석 등이 담긴다. 보고서는 콘진원 공식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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