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 10월에 발표된 리그 오브 레전드 모바일 버전 ‘리그 오브 레전드: 와일드 리프트’가 국내 구글플레이에서 사전예약 중이다. 아울러 애플 역시 사전예약을 준비 중이기에 출시가 머지않았음을 알 수 있다.
리그 오브 레전드: 와일드 리프트는 라이엇게임즈가 유니티 엔진을 기반으로 개발 중인 리그 오브 레전드 모바일과 콘솔 버전이다. 등장하는 챔피언은 40종 이상이며 한 판당 15분에서 20분 사이의 짧은 플레이 타임과 모바일, 콘솔에 최적화된 조작을 지원한다.
다시 말해 리그 오브 레전드 PC 버전을 ‘짧고 굵은 한 판’에 집중해 다시 만든 게임이라 생각하면 된다. 원작과 같은 5 대 5 팀 대전과 협동 플레이를 재현할 수 있으며, 전체적인 캐릭터와 스킬 효과는 원작을 따라간다. 다만 PC 버전과는 분리된 게임이며, 리그 오브 레전드 PC 버전과의 크로스 플레이는 지원하지 않는다.
리그 오브 레전드: 와일드 리프트는 지난 2일부터 국내 구글플레이를 통해 사전예약에 돌입했다. 아울러 글로벌에는 애플 앱스토어 사전예약도 시작됐는데, 라이엇게임즈는 국내 애플 이용자에 대해서도 사전예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대 모바일 오픈마켓으로 손꼽히는 구글과 애플에서 모두 출시 준비에 돌입한 셈이다.
라이엇게임즈는 2020년 중 게임을 출시할 계획이지만 아직 정확한 일정은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통상적으로 모바일게임은 사전예약 시작 후 한 달 뒤에 출시되는 경향을 보인다. 이를 토대로 보면 구글 사전예약이 9월 초에 시작됐기에 출시는 10월 중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리그 오브 레전드: 와일드 리프트가 모바일 시장에서 PC 수준의 인기를 확보하느냐가 관심사로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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