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지난 11일 슈퍼캣과 공동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MMORPG '바람의나라: 연'에 일본 지역을 추가했다.
일본 지역에서는 흉가, 산적굴에서 만난 바다 건너의 적을 좇아 일본에 도착한 수행자의 모험담을 다룬다. 아울러 이가닌자의 검 등 바람의나라에서 일본하면 떠오르는 아이템도 추가됐다.
먼저 주막, 대장간, 성황당 등이 있는 일본 신궁이 열렸다. 이와 함께 일본원숭이, 읿본너구리 등이 등장하는 숲지대, 추억의 아이템 중 하나인 이가닌자의 검을 만들 수 있는 이가닌자의 집이 새로운 사냥터로 등장한다.
이어서 인스턴스 던전 신기루 동굴에 일본을 테마로 한 수련의 방과 환영의 숲을 추가했다. 하루에 두 번, 최대 4명이 함께 입장할 수 있고, 던전을 공략하면 경험치, 금전과 함께 칼바람에 벼린 숫돌, 곡옥 이음새 등을 획득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PC 원작에서 많은 인기를 얻은 '가릉빈가의 날개옷'이 추가됐다. 게임에 접속할 때마다 가릉빈가의 날개옷 제작 재료 천사의 깃털을 지급하고, 7일간 매일 접속하면 날개옷을 획득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복귀 유저 성장을 돕는 길라잡이 보상을 강화하고, 모든 제작에 확정 제작을 도입했다. 또 제작에 필요한 재료 수량을 조율하고, 강화내구도 복구도 개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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