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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도 높이겠다, 트릭스터M 출시 나흘 앞두고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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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릭스터M 출시 연기 공지 (사진출처: 게임 공식 홈페이지)

오는 26일로 예정했던 트릭스터M 출시 일정이 연기됐다. 콘텐츠 및 서비스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엔씨소프트는 22일, 게임 공식사이트를 통해 자사 모바일 MMORPG 신작 트릭스터M 출시를 연기한다고 밝혔다. 일정 연기에 대해 엔씨소프트는 공지를 통해 “많은 분들이 만족하실 수 있는 품질을 갖추기 위해서는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리게 됐다”라며 “모험가 분들이 바라시는 완성도에 부합하는 서비스를 보여드리는 것이 더 중요하기에 많은 고민 끝에 일정 조정을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연기된 일정이 언제인지는 결정되지 않았다. 다만 엔씨소프트는 “상반기 안에 출시할 계획”이며, 출시가 하반기까지 밀리지는 않는다고 설명했다.

올해 상반기에 엔씨소프트는 트릭스터M을 비롯해 블소2, 프로야구 H3 등 모바일 신작 출시를 예고한 바 있다. 이 중 프로야구 H3는 4월 6일로 출시 일정이 확정됐고, 블소2는 상반기 중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그렇다면 트릭스터M 출시 연기가 준비 중인 다른 모바일 신작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이에 대해 엔씨소프트는 “프로야구 H3의 경우 프로야구 시즌에 맞춰서 준비 중이기에 변동이 없을 것”이라며 “블소2 역시 상반기 중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필요할 경우 일정 조율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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