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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1분기 영업이익 전년대비 33%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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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래프톤 1분기 실적 재무재표 (사진출처: 전자공시)

크래프톤이 지난 17일, 분기보고서를 통해 2021년 1분기 실적을 공시했다.

크래프톤은 1분기 연결기준 매출 4,609억 원, 영업이익 2,271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2%, 영업이익은 33% 감소했다. 전반적으로 실적이 하락한 이유는 별다른 신작이 없는 상황에서 직원 급여와 인센티브, 지급 수수료 등 영업비용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크래프톤의 1분기 영업비용은 2,33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9% 늘어났다.

부문별로 보면 모바일게임 매출은 3,788억원, 온라인게임 부문은 660억 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13%, 8.1% 감소했다. 지역별로 보면 국내 매출은 증가했으나 아시아, 북미, 유럽 지역 매출은 감소했다.

크래프톤은 2분기 중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 전용 서비스를 통해 실적 반등을 노리고 있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 버전은 18일부터 인도 현지 이용자를 대상으로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 더불어 올해 안에 배틀그라운드 IP 신작인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 등을 출시해 연간 실적 또한 작년보다 높은 수준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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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오 기자 기사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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